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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11년 연속 정부 인증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5-02-04 17:10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선정된 영남대학교 수처리연구실(왼쪽), 나노의학 및 생체재료연구실.(사진제공=영남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소속 2개 연구실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선정됐다. 2014년부터 11년 연속 정부 인증을 받으며 연구실 안전관리 수준이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올해 인증을 받은 연구실은 ▲수처리연구실(환경공학과 정진영 교수) ▲나노의학 및 생체재료연구실(화학생화학과 홍철암 교수) 등 2곳이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대학 및 연구기관 내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의 안전관리 수준과 활동, 연구원들의 안전 의식이 높은 연구실에 대해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다.

영남대는 이번 인증뿐만 아니라, '2024 연구실 안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도 대학원 석사과정 강경희 씨 등 4명(지도교수 화학과 김영수)이 우수상을 수상해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장상을 받았다. 영남대는 이 대회에서 1회 환경공학과 박사과정 백경민 씨 대상, 2회 화학공학부 박사과정 전호영 씨 우수상, 4회 화학과 하주희 씨 우수상, 5회 화학과 정지윤 씨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으로 수상자를 배출하며 연구실 안전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영남대는 앞으로도 연구실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연구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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