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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1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자료제공=한국부동산원)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2개월 연속 하락한 가운데 서울 집값은 5개월 연속 상승폭 축소되며 10개월 연속 상승했다. 대구 집값은 하락폭 확대되며 15개월 연속 하락했으며, 동·수성구 위주로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의 2025년 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 매매가격지수는 전국(-0.10%), 수도권(-0.06%)은 하락, 서울(0.04%)은 상승, 지방(-0.14%)은 하락했고, 전세가격지수는 전국(-0.02%), 수도권(-0.02%)은 하락, 서울(0.00%)은 보합, 지방(-0.02%)은 하락, 월세가격지수는 전국(0.08%), 수도권(0.13%), 서울(0.10%), 지방(0.04%)은 상승을 나타냈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수도권 내 재건축 등 주요 단지에 대한 선호가 지속되고 있으나, 전국적인 대출규제 등 영향으로 관망세가 확대되는 가운데, 매매는 서울·수도권은 국지적으로 강한 매수세를 보이는 지역과 수요가 위축되는 지역이 혼재되는 모습을 보이며, 지방은 입주물량 영향 지역, 구축 단지 위주로 하락하는 등 전국 하락폭 확대됐으며, 전·월세는 선호지역 위주로 새학기 전세수요 증가 등 국지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입주물량 누적 및 대출여건 악화, 노후 단지 밀집지역 선호도 하락 등으로 전세는 하락 전환, 월세는 상승폭 축소중"이라고 밝혔다.
1월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10%로 전월 대비(-0.07%) 하락폭 확대됐다. 수도권(0.00%→-0.06%)은 보합에서 하락 전환, 서울(0.08%→0.04%)은 상승폭 축소, 지방(-0.14%→-0.14%)은 하락폭 유지됐다. (5대광역시(-0.20%→-0.21%), 8개도(-0.09%→-0.09%), 세종(-0.22%→-0.30%))
전국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0.02%로 전월 대비(0.01%) 상승에서 하락 전환됐다. 수도권(0.03%→-0.02%)은 상승에서 하락 전환, 서울(0.02%→0.00%)은 상승에서 보합 전환, 지방(-0.01%→-0.02%)은 하락폭 확대됐다. (5대광역시(-0.03%→-0.02%), 8개도(-0.01%→-0.03%), 세종(0.35%→-0.04%))
전국 주택종합 월세가격은 0.08%로 전월 대비(0.10%) 상승폭 축소됐다. 수도권(0.15%→0.13%)은 상승폭 축소, 서울(0.10%→0.10%)은 상승폭 유지, 지방(0.05%→0.04%)은 상승폭 축소됐다. (5대광역시(0.02%→0.03%), 8개도(0.06%→0.05%), 세종(0.14%→0.07%))
주택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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