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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재능시낭송협회의 공연./사진제공=밀양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7일 정신 재활프로그램 회원 들을 위한 시 낭송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정신질환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고 마음의 평화를 찾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 동을 펼치고 있는 밀양시재능시낭송협회의 재능 기부로 이뤄졌다.
이날 ‘괜찮아 괜찮아’를 포함한 7편의 시 낭송과 함께 시극, 기타 연주, 포크송 공연이 진행됐다.
천재경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이번 공연이 정신장애인들에게 정서적 안 정감을 제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사회적 고립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gywhqh1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