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24일 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대구-중앙RISE위원회 현장간담회 개최…협력 방안 모색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5-03-12 19:20

RISE 추진 현황 공동점검 및 지역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속도
12일 대구시청 동인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대구-중앙RISE위원회 현장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는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12일 대구시청 동인청사 대강당에서 대구-중앙RISE위원회 간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장간담회는 2025년 RISE사업 첫 시행에 맞춰 중앙과 지역 RISE위원회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특히 지역 RISE 추진 현황 점검 및 애로사항 청취,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 및 발전 방안에 대한 제언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중앙에서는 김헌영 위원장을 포함한 중앙RISE위원 5명과 교육부 및 중앙RISE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에서는 대구RISE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허영우 경북대 총장을 비롯한 지역 10개 대학 총장 등 위원 11명과 대구시, 대구RISE센터 관계자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RISE위원회는 중앙 및 지역별로 설치·운영되는 RISE체계 관련 최고 의결 기구로, 지원전략 및 계획, 규정 제·개정, 성과관리 등 중요사항에 대한 심의·의결 등의 기능을 담당한다.
 
12일 대구시청 동인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대구-중앙RISE위원회 현장간담회.(사진제공=대구시청)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앙-지역RISE위원회 간 긴밀한 연계를 통한 협력체계 구체화 방안 모색과 함께, 지원 대상 범위 확대, 중앙부처 사업 연계 방안 등 RISE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동시에 진행됐다.

더불어, 사업비 집행 칸막이 해소 및 관련 규제 개선 등 성공적인 RISE 체계 구축을 위해, 사업 준비 및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애로사항과 해소 방안에 대한 질의 답변과 함께 지역의 제안 사항을 중앙RISE위원회에 적극 건의했다.

대구시는 이번 현장간담회를 시작으로 중앙RISE위원회와의 소통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향후 사업 운영에 있어 중앙과의 연계 강화를 통한 지역 RISE체계 운영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정재석 대구시 대학정책국장은 "이번 현장간담회를 통해 중앙과 지역이 서로의 입장과 의견을 공유하고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마련됐다"며 "향후에도 중앙과의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해 RISE체계가 성공적으로 지역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