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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1차고위관리회의(SOM1)와 연계한 K-뷰티존 행사에서 외국인들이 향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코스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이 최근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1차고위관리회의(SOM1)와 연계한 K-뷰티존 행사에서 특별한 향수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각국 대표단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사업단은 '신라 천년의 향'을 주제로 경주의 역사와 이미지를 담은 3가지 향수를 조향, 방문객들에게 시향 및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또한, 퍼스널 컬러 진단과 메이크업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APEC 참가자 및 관광객들에게 한류 뷰티 문화를 알리는 기회가 되고 있다.
SOM1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및 주차장 출입이 통제되지만, K-뷰티존 야외 전시장은 방문객들에게 개방돼 한류 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체험할 수 있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 코스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은 2025년도 메이커 스페이스 사업에 '특화랩' 유형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화장품 특화 메이커스페이스를 운영 중이다. 일반인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화장품 제조 교육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공간과 장비를 제공하며, 바이오 뷰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다.
대구한의대 코스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장인 이수연 교수는 "2025년도 코스메이커스페이스를 통해 메이커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seok19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