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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이어져(신나면 지사협)./사진제공=충주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주시 곳곳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며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신니면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성진)는 신니면에 첫 출생신고를 한 가정에 출산축하금과 육아용품을 전달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출산가정에 필요한 육아용품(20만 원 상당)과 출산축하금 6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과 신생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기 탄생을 함께 축하해 줬다.
성내충인동 향기누리봉사회(회장 손수자)는 같은 날 지역 생활 형편이 어려운 홀몸 노인 50가구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회원 16명은 누리장터 조리실에서 이틀에 걸쳐 장조림, 봄동 겉절이, 두부구이, 떡 등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노인들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영복, 공동위원장 윤미자)는 달천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윤미자)에서 풀무원녹즙 충주가맹점과 고독사 위험군 발굴과 관리를 위한 ‘안부를 전하는 요구르트 배달 사업’ 사업추진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고독사가 우려되는 독거세대 15가구를 대상으로 12월까지 주 3회 요구르트를 지원함으로써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특이 사항이 있을 시 달천동 맞춤형복지팀으로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웃을 향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게 감사드린다”라며, “충주가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나눔의 문화가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gywhqh02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