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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지지율 59%...민주 41%·국힘 22%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영기자 송고시간 2025-08-17 00:09

(사진제공=대통령실)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5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2025년 8월 둘째 주(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7명에게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2점 척도, 재질문 1회), 59%가 긍정 평가했고 30%는 부정 평가했다.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4주 전(7월 3주) 조사와 비교하면 직무 긍정률이 5%포인트 하락, 부정률은 7%포인트 상승했다. 그러나 여전히 대부분 응답자 특성에서 이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고, 특히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성향 진보층(90% 내외), 40·50대(70%대)에서 두드러진다. 중도층은 64%가 긍정적, 무당층에서는 긍·부정(35%·43%) 격차가 크지 않으며 보수층과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만 부정론(56%, 66%)이 우세하다.
 
(사진제공=대통령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이하 '가중적용 사례수' 기준 593명, 자유응답) '경제/민생'(15%), '전반적으로 잘한다'(9%), '소통'(8%), '민생회복지원금', '열심히 한다/노력한다'(이상 6%), '직무 능력/유능함', 전 정부 극복', '외교'(이상 5%), '서민 정책/복지', '추진력/실행력/속도감', '노동 정책'(이상 4%)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303명, 자유응답) '특별사면'(22%),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11%), '외교'(10%),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 '경제/민생'(이상 7%), '인사(人事)', '전반적으로 잘못한다'(이상 5%) 등을 이유로 들었다. 부정 평가 이유 1순위가 4주 전 '과도한 복지'에서 '특별사면'으로 바뀌었다.
 
민주당./아시아뉴스통신 DB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당명 로테이션, 재질문 1회) 더불어민주당 41%, 국민의힘 22%,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각각 3%, 진보당 1%, 이외 정당/단체 2%,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8%로 나타났다. 6월 대선 후 더불어민주당 40%대, 국민의힘 20% 안팎 구도가 이어지고 있다.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71%가 더불어민주당, 보수층에서는 46%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 국민의힘 14%,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34%다.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아시아뉴스통신 DB



한국갤럽이 2025년 8월 12~14일 전국 유권자 1,007명에게 국민의힘 대표 예비경선을 통과한 후보 4인 중 누가 당대표가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후보명 순서 로테이션) '조경태' 22%, '김문수' 21%, '안철수' 18%, '장동혁' 9%로 나타났고, 30%는 의견을 유보했다. 국민의힘 지지층(222명, 표본오차 ±6.6%포인트) 중에서는 절반가량(46%)이 김문수, 그다음으로 장동혁(21%)을 지목했다.

이번 국민의힘 지도부 선거에는 당원 선거인단 투표를 80%, 일반 여론조사를 20% 비율로 반영한다. 단, 일반 여론조사는 전체 유권자가 아닌 국민의힘 지지층과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무당(無黨)층 기준이다. 해당 기준(국민의힘+무당층 507명, 표본오차 ±4.4%포인트)으로 보면 김문수 31%, 안철수, 장동혁 각각 14%, 조경태 8%, 의견 유보 33%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 투표로 승자를 가린다. 결국 관건은 사전에 가늠하기 어려운 당원 선거인단의 표심이다. 2025년 4월 국민의힘 대선 경선 당원 선거인단은 약 77만 명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전국 유권자(약 4,440만 명)의 2%를 밑도는 규모다. 즉 전국 유권자 1,000명을 무작위 추출했을 때 표집되는 국민의힘 당원 선거인단은 20명 안팎이며, 이는 분석 가능한 인원이 아니다.
 
조국./아시아뉴스통신 DB



조국 전 대표 사면에 대한 여론은 찬성 43%, 반대 48%로 찬반 격차가 크지 않았다. 9%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별로 보면 40·50대는 찬성이 60%에 육박하고, 이외 연령대에서는 반대가 50% 이상이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성향 진보층에서는 사면 찬성(70%대), 국민의힘 지지층·보수층에서는 반대(80% 안팎)가 강했다. 중도층은 찬반 엇비슷(43%:50%), 무당층은 반대로 기울었다(20%:63%). 이재명 대통령 긍정 평가자(593명) 중에서는 66%가 사면 찬성, 25%가 반대했고, 부정 평가자(303명)는 대부분(93%) 반대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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