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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만금 신항만 기반 크루즈 관광 거점화 본격 추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미내기자 송고시간 2025-11-06 10:15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 활성화 및 국제 크루즈터미널 조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청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 개항 예정인 새만금 신항만을 거점으로 국내 크루즈 관광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지난 5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 활성화 및 국제 크루즈터미널 조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여 크루즈 유치,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 전북형 실행 전략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북도의회, 새만금개발청,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전북문화관광재단, 14개 시군 등 관계기관 40여 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추진상황 공유와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크루즈 선사·여행사 유치전략 ▲인센티브 제도 ▲CIQ(세관‧출입국‧검역) 운영방안 ▲관광자원 연계형 프로그램 개발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 중이며, 전북도는 이를 기반으로 새만금개발청, 군산해수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실질적 유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간 전북도는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으로 기반을 쌓아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새만금개발청, 군산지방해양수산청, 세관·출입국·검역기관 등 8개 기관과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산업 활성화 기반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크루즈 선사·여행사 대상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전담 TF를 구성해 연중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해 2월에는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한 ‘전북 크루즈산업 발전위원회’를 출범시켜, 전문가·유관기관과 함께 추진과제를 논의하고 제주국제크루즈포럼 등에서 국내외 선사 대상 홍보를 강화해 왔다.


최근 해양수산부는 부산·제주·인천 등 기존 기항지*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신규 기항지 발굴을 추진 중이다. 전북도는 지난 10월 ‘새만금 신항만’과 ‘격포항’을 신규 기항지로 신청하였고, 전국 8대 크루즈 기항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 부산, 제주, 인천, 여수(전남), 속초(강원), 포항(경북), 서산(충남)


아울러, 도는 기존 TF팀과는 별도로 새만금 크루즈 관광 수용태세 확보 협력을 위해 14개 시군,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전북문화관광재단, 새만금개발청, 선사·여행사 등 2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김미정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전북은 이미 14개 시군이 각각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곧 있을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개통으로 크루즈 관광 활성화에 탄력을 얻을 것”이라며 “전북이 대한민국 8대 크루즈 기항지, 나아가 글로벌 크루즈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0822as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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