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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선 전남도청열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도청열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영선.열린노조)이 전남도가 하반기 노사협의회 협약서를 체결하는 과정에서 노조를 배제한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열린노조의 불만은 전남도에 딴지를 걸기 위한 것이 아닌 파트너쉽을 원하는 것으로 전남도의 노조와 줄세우기를 더 이상 방관할수 없다는 결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열린노조는 10일 성명을 통해 전남도는 지난 7일 전남도청 행정부지사 윤진호 직무대리와 박성일 전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기존 노조)이 쥐도 새도 모르게 6개 항목에 걸쳐 ‘2025년 하반기 노사협의회 협약서’를 체결하고 거기에 서명까지 했다고 밝혔다.
열린노조는 “어느 지자체든 복수노조가 있다면 집행부는 조합원들의 권리에 대한 사항을 논의할 때 최소한 어떠한 논의틀 할 것인지 모든 노조에 통보하고 각각의 의견을 조율하는 것은 최소한의 상식이자 지켜야 할 기본적인 원칙임에도 불구하고 6개 항목에 걸쳐 ‘2025년 하반기 노사협의회 협약서’ 체결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사안이 조합원의 권리와 복지에 대한 사항임에도 전남도청 집행부는 열린 노조에 단 한번의 상의나 사전통보도 없이 기존 노조와 기습적으로 협약을 체결 한 것이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이어 “전남도청 집행부의 이러한 행태는 명백한 열린노조에 대한 패싱이며 노조와 조합원들을 줄세우기 하려는 시도로 보인다”며 “집행부는 노조와 조합원 줄세우기를 즉각 중지하고 양 노조 사이에 정치적 중립을 준수할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요청한다”고 날을 세웠다.
전남도와 기존노조가 합의한 사항은 6개 항목으로 ▲직원 문화체험비의 단계적 인상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심뇌혈관 질환 예방 검진 등 지원 ▲동부 청사 내 직원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관리실 운영 지원 ▲미래인재양성과정 교육생 선발시 연구.지도사를 포함해 배정 ▲전남포럼의 연 3회 이상 동부권 개최 등이다.
열린 노조는 동의했던 내용이지만 문제를 삼는 부분은 미래인재양성과정 교육생 선발시 연구.지도사들 포함해 배정한다는 내용이다.
미래인재양성과정 교육생 선발 TO는 도청이 약 20명 전후로 해마다 큰 차이가 없고, 전남도청에서는 교육생으로 선발되기 위해서 엄청난 경쟁을 치르고 있는 실정에서 세부적인 방안이 궁금하다는 것이다.
즉 “현재 인재개발원에서 교육중인 미래인재양성과정 39기는 총 96명이고 이 중 도청 소속은 20명이며 공간 부족으로 인해 숫자들 늘리더라도 최대 100명을 초과할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또한, 100명까지 늘린다고 하더라도 증가되는 4명의 대부분은 시군 의회 소속 직원 몫으로 알고 있다”며 “어떤 방식으로 연구사-지도사의 6급 장기교육 TO를 확보할 것인지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교육 담당부서인 총무과와 기존 노조는 일반직 TO를 줄여 연구사.지도사의 6급 장기교육 TO를 만들 것인지 아니면 늘릴수 있는 4명의 범위 내에서 별도의 TO를 몇자리 확보할 것인지, 아니면 검토된 다른 방안이 있는지, 그리고 인재개발원의 수용 공간 부족 문제는 사전에 협의 또는 해결이 된 것인지 밝혀 주기바란다”고 요구했다
특히 “이러한 구체적인 검토 없이 협약을 맺었다면 이는 조합원들의 신뢰들 얼지 못할 뿐만 아니라 실현 가능성도 없는 그야말로 공염불에 불과하고, 더 나가서는 6급 장기교육을 기대하고 있는 연구사:.지도사 분들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열린노조는 “현 시점은 복지 관련 실적 만들기에 급급할 때가 아니라 전남도청 집행부와 양쪽노조 모두 사무관리비 사건, 암암리에 계속되는 휴일 업무보고, 도의회의 과도한 자료요구 등으로 고통받는 직원들을 돕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는 의견에 귀담아야 한다”고 끝맺었다.
jugo33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