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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북초등학교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김제북초등학교(교장 이현우)는 지난 5일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본교 졸업생 고(故) 이지현 씨의 부모로부터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이들은 매년 500만 원씩 추가로 장학금을 기탁, 학생 복지와 교육 지원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고 이지현 씨는 2012년 2월 김제북초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이번 장학금은 그의 이름을 따서 ‘이지현장학금’으로 명명했다.
장학금은 학교 발전기금으로 관리되며, 학생 장학금 지급 및 복지 향상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기탁자는 학교 인근을 지날 때마다 운동장에서 뛰놀던 딸의 모습이 떠오르며, 모교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기탁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고인은 초등학교 시절 선생님으로부터 ‘똑똑새새’라는 애정 어린 별명을 받았고, 본인도 그 애칭을 생전 즐겨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우 교장은 “고인의 순수한 마음과 부모님의 귀한 뜻이 우리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하신 장학금을 학생들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0822asia@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