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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바이오진흥원, 수도권 바이오기업과 위탁개발생산 협력 본격화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5-12-10 19:42

성남산업진흥원과의 전략적협력 이어 ‘전국단위 상생플랫폼’구축 박차
전남바이오진흥원이 성남산업진흥원과 협력 ‘전남–성남 기업 연계협력 프로그램’을 지난 8~9일 개최했다./사진제공=전남바이오진흥원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재)전남바이오진흥원(원장 윤호열)이 성남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추진한 ‘전남–성남 기업 연계협력 프로그램’을 지난 8~9일 개최하며, 수도권 바이오기업 대상 생산·사업화 지원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4월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해 온 협력 네트워크의 연장선에서 마련된 것으로, 수도권 기업의 생산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전국 단위 기업지원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앞서 성남산업진흥원은 전남바이오진흥원의 생물의약품 GMP 생산시설, 천연물의약품 원료플랜트, 건강기능식품 제조 인프라 등을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한 바 있다.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높은 R&D 역량을 갖춘 수도권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생산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전남의 제조 인프라 활용에 큰 관심을 보여 왔다.
 
이번 행사 역시 이러한 상생 전략의 일환으로, 전국 바이오기업이 진흥원의 CDMO(위탁개발생산) 인프라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안내하고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남바이오진흥원은 생물의약품 위탁생산(GMP), 천연물의약품·원료물질 생산, 건강기능식품 제조, 전주기 기술·임상·규제 컨설팅 등 원스톱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어 초기기업과 중소기업의 수요가 특히 높은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도권 바이오기업의 생산 인프라 부족은 성장 과정에서 가장 큰 병목으로 꼽혀 왔다.

이에 진흥원은 성남산업진흥원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이러한 현실적 제약을 해소하고, 연구개발–제조–사업화 전 단계를 연결하는 기업지원 플랫폼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호열 전남바이오진흥원장은 “수도권 기업의 생산 애로 해결은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이라며 “전남의 CDMO 인프라를 개방해 전국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지역을 넘어 국가 바이오 산업 성장 기반을 함께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전남바이오진흥원은 앞으로도 성남산업진흥원과 연계해 공동 기업지원 프로그램, 전국 기업 대상 CDMO 활용 안내, 글로벌 진출 협력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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