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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유가족 위로와 시민께 큰 심려끼쳐 죄송”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5-12-13 20:08

희생자 수습 완료에 따른 사고원인규명과 재발방지에 전력
광주대표도서관 건립 붕괴사건 11일 발생후 48시간만에 4명 희생자 수습
강기정 광주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구조 작업이 완료된 13일 오후 광주대표도서관 건립 붕괴사고 현장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강기정 광주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 구조 작업이 완료된 13일 오후 광주대표도서관 건립 붕괴사고 현장에서 브리핑을 갖고 “희생자 네 분의 명복을 빌며,유가족께는 슬픔과 위로의 마음을, 시민 여러분께는 큰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지난 11일 오후 1시 58분,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 붕괴 사고 직후부터 지금까지 실종자 구조를 위해 온 힘을 쏟았지만,안타깝게도 네 분 모두 유명을 달리하고,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희생자 네 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는 말로 표현하기 힘든 슬픔과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이번 사고로 인해 시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다“고 고개를 숙였다.
 
강 시장은 “48시간 만에 희생자 수습이 완료된 만큼 이젠 사고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관계부서 TF를 가동해 사고 원인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시공·감리·발주 전 과정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잘못된 관행은 없었는지 살피고 법의 잣대가 아닌 ‘시민의 눈높이’에서 진단하고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같은 원칙으로 우리 시 발주 주요 건설현장 51개소뿐 아니라 민간 건설 현장까지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희생자 피해보상과 유가족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방안도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강시장은 이와함께 “시공사, 유가족과 함께 장례, 법률 자문, 긴급 생활지원, 심리지원 등을 포함한 종합적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소방안전본부와 119구조대원들의 특별한 노고와 현장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경찰, 고용노동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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