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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석 신안대우병원장, ‘김우중 의료인상’ 상금 1500만 원 신안군에 기부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5-12-18 11:14

18년간 섬 주민 생명 지킨 공로 인정... 상금 일부 ‘섬 주민 희망의 배’ 건조에 지정
17일 신안군청에서 최명석 신안대우병원장이 김대인 군수 권한대행에게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신안군청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 신안군(군수 권한대행 김대인)은 최명석 신안대우병원장이 고향사랑기부금 1500만 원을 17일 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최 병원장이 최근 수상한 ‘김우중 의료인상’ 상금 중 일부다.
 
최명석 병원장은 지난 2008년부터 18년간 도서지역에서 24시간 진료 체계를 구축하며 섬 주민의 생명을 지켜 온 헌신적인 공로를 인정받아 대우재단으로부터 제5회 김우중 의료인상을 수상했다.
 
최 병원장은 이번 수상의 의미를 신안군 북부권 섬 주민들의 해상교통권을 지키기 위한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인 ‘섬과 삶을 잇는 희망의 배 매입(건조)’ 사업에 지정 기부했다.
 
‘섬과 삶을 잇는 희망의 배 매입(건조)’ 사업은 운항 중단 예정인 북부권 노후 여객선을 300t급 신조선으로 대체하기 위해 총 50억 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신안군의 제1호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이다.
 
신안군은 이 기부금이 섬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해상교통 여건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섬 주민의 삶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본 의료인의 진심이 담긴 숭고한 기부”라며, “이 뜻이 더 많은 국민들의 참여로 확산되어 섬의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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