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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성신안군수 출마예정자,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재심 청구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5-12-23 11:18

“사실과 원칙에 따른 공정한 판단 요청… 군민의 선택권 지켜져야”
김태성 신안군수 출마예정자./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김태성 신안군수 출마예정자는 전남도당 윤리심판위원회의 ‘당원자격정지 2년’ 처분과 관련해,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재심을 정식으로 청구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23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주장하고 당원모집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시스템을 오히려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안의 경우 햇빗연금과 농어촌기본소득 지급으로 인해 실제 거주는 하지 않고 주민등록만 옮겨놓은 사례가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이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재심 청구는 감정이나 정치적 계산에 따른 선택이 아니라, 사실관계와 법리, 절차와 형평성 전반에 중대한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중앙당 윤리심판원이 선입견 없이 사실과 원칙에 따라 사안을 다시 살펴봐 주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그는 권리당원 모집이나 불법 전입과 관련해 “어떠한 지시나 관여도 없었으며, 관련 보고를 받은 사실도 없다”고 분명히 했다.

이어 “고의나 지시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모든 책임이 개인에게 귀속돼 중징계로 이어진 점은 공정성과 비례성의 원칙에 부합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재심 청구와 함께 사실확인서, 통화내역, 녹취록, 금융기록 등 객관적이고 검증 가능한 자료를 성실히 제출했으며, 이는 본인이 해당 사안에 직접 관여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자료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사안은 개인의 책임을 넘어, 당의 권리당원 관리·가입 시스템이 지닌 구조적 한계 역시 함께 검토돼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번 재심 과정에는 신안군민 2200여 명이 자발적으로 탄원서에 참여했으며, 지역 단체와 향우회도 뜻을 모아 탄원서를 제출했다.

이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이번 탄원은 특정 인물을 옹호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사실에 근거해 억울함이 있다면 바로잡아 달라는 군민들의 상식적이고 진솔한 요구”라며, “공정한 경쟁과 군민의 선택권이 존중되는 판단을 요청하는 뜻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김태성 예비후보는 “군에서 40여 년을 복무하며 책임과 명예를 삶의 기준으로 삼아왔다”며 “어떠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끝까지 책임지는 정치로 군민께 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적 유불리보다 군민의 삶과 선택권을 기준으로, 끝까지 신안군민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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