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9일 박경조 태양로지스틱 대표가 모교인 암태중학교 졸업식장을 찾아 학교 발전기금 100만원을 지선근 교장에게 전달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 |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 신안군 암태중학교 2026학년도 졸업식이 열린 9일.
7명의 졸업생과 선생님들 사이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와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학교 22회 졸업생인 박경조 태양로지스틱(주)대표가 학교를 찾아 학교 발전기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한 것이다.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박 대표는 꼭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박경조 대표는 “후배들이 졸업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왔다. 지금의 제가 있기까지는 자랑스러운 암태중학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생각을 한번도 잊은 적 없다”면서 “인구 소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교가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기간동안 미뤄뒀던 숙제를 한 기분이다. 앞으로도 모교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9월 부임한 지선근 교장은 “뜻하지 않는 발전기금 쾌척 소식에 깜짝 놀랐다”며 “학생들이 꿈을 실현해 나가는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태양로지스틱(주)는 연산동에 위치한 화물 운송 업체로,박경조 대표는 지난 2024년에는 목포인재육성재단에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활발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바르게살기 전남도협의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활기찬 전남발전을 만드는데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암태중학교는 1968년 개교해 올해 56회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비록 규모는 작으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과 기자재를 갖춰 알차고 다채로운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작지만 강한 학교’이다.
또한 학생 모두가 튼튼한 기초학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고유한 소질을 계발하고,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창조적 역량을 기르며, 타인을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건전한 세계 시민의 자질을 함양하도록 하기 위해 교직원들과 학부모,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 열정을 갖고 서로 협조하는 ‘배움과 돌봄의 공동체 학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