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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권역별 현안업무 점검회의로 사업추진 박차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6-01-11 16:46

삼학도권역에 이어 대반동.선창권역 점검회의 개최...8개권역 진행
조석훈 권한대행 “부서 간 협업 강화 사업 간 연계성을 높여 달라”
일 열심히 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과 목포발전위한 현안 차질없는 추진 계기마련
지난 8일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이 대반동·선창권역에서 추진 중인 주요현안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목포시청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 목포시가 지역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핵심사업을 관련부서가 공유하면서 꼼꼼히 점검하는 등 행정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1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2일 삼학도권역에 이어 8일에는 ‘대반동·선창권역’을 대상으로 2차 권역별 현안업무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조석훈 부시장 주재로 원도심·북항권역, 섬권역, 갓바위·평화광장권역, 항만권역, 대양산단권역, 하당권역 등 총 8개 권역으로 구분해 권역별 현안업무 점검회의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목포시가 이처럼 권역별 현안업무 점검회의를 개최한 데는 시장 부재에 따른 ‘일 안한다’는 일각의 인식을 불식시키고 현안사업이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데다 무엇보다 목포발전을 위한 사업들이기 때문이다.
 
지난 8일 회의는 삼학도권역을 대상으로 진행한 1차 권역별 현안 점검회의에 이은 것으로, 대반동·선창권역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총 10개 사업에 대해 부서별 보고가 진행됐으며, 사업별 추진 현황과 주요 쟁점, 향후 추진 계획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부서별 국과장들이 참석하면서 사업추진에 대한 협업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져 행정의 효율을 기할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주요 점검 대상 사업은 ▲향토음식진흥센터 건립 ▲대반동 야간경관 디자인 개선사업 ▲목포항 여객부두(국제여객선터미널) 추가 확충 ▲목포 내항 소규모 항만재생사업 ▲유달유원지 체류형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구상 ▲목포대교 경관조명 특화사업 ▲유달산 서면(북항) 유원지 개발 ▲서산동 보리마당 도시재생 뉴딜사업 ▲조선내화 구 목포공장 복합문화공간 조성 ▲서산·온금 재정비 촉진지구 사업 등이다.
 
▶향토음식진흥센터 건립
 
27년까지 추진하는 향토음식진흥센터 건립은 구 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지사에 총사업비 125억원을 투입한다. 국비는 80%인 105억. 도비 6억. 시비 14억원이다.

연면적1370㎡ (400여평)에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지게 되며 1층은 로비·전통찻집, 2층 전시관·이벤트홀, 3층 세미나실·아카이브·사무실, 4층 조리체험실을 갖추게 된다.

목포의 전통 식문화 계승.발전 및 체계적인 관리 기반 구축 필요에 따라 유치하게 됐다.

▶대반동 야간경관 디자인 개선사업
 
목포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대반동 유달유원지에 경관사업이 더해진다.
 
시는 기존의 하당 평화광장에 이은 새로운 야간경관 명소 및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지 이용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하고자 대반동 야간경관 디자인 개선사업을 올해 1월부터 추진해 7월까지 완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3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한데 이어 8월 중간보고회, 9~10월 주민 설명회 및 지역예술인 자문 등 의견청취, 12월 최종보고회를 개최 한 바 있다.

1월부터 계약 심사 등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2월부터 공사에 본격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의 구간은 스카이워크에서 프로포즈 연인상이 있는 과거 대반동 해수욕장거리로 총사업비 23억원(국비 11억5000만.도비 4억6000만.시비6억9000만)이 투입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고하도 데크길 조명과 올 연말 완료예정이 목포대교 경관조명 특화사업, 그리고 스카이워크, 유달산 야간 조명등과 어우러져 환상의 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항 여객부두 추가확충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추진하는 목포항 여객부두 즉 국제여객터미널 확충사업은 현 국제여객선터미널 1부두 옆 공유수면에 국비408억원 전액으로 3만톤급 1선석이 접안할수 있는 부두를 신설하는 내용이다.

여객부두 노후화로 인한 이용객의 안전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제주 항로의 여객과 화물수요 증가에 따른 선석의 접안능력이 확대가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국비로 추진하게 됐다.

올해 공유수면 매립과 연말 준공이 완료되면 삼학도 임시여객터미널은 철거하고 당초대로 잡화부두로 사용하게 된다.
 
▶목포내항 소규모 항만 재생사업

지난해 12월 열린 국회에서 ‘목포항 내항 소규모항만 재생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비 8억3200만 원이 2026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돼 사업이 탄력을 받게됐다

목포시 해안동 4가 일원 목포국제여객선 터미널과 구 목포수협 위판장은 인근 국유지와 시유지로 구성돼 2023년 수협 북항 이전 이후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고, 노후 시설로 인해 해안 경관이 저해돼 왔다.

또한 매년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수 피해가 반복되면서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해수면 상승에 따른 침수 피해 예방 ▲대반동~내항 해안선 정비를 통한 해양경관 개선 ▲국제여객터미널과 연계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대상지는 폭이 40m로 좁고 길이가 긴 장방형 부지로 민간 투자가 어려워 장기간 유휴화될 우려가 있었다.

이에 시는 1단계로 광장·주차장·친수공간 등 기반시설을 공공 주도로 조성해 향후 민간투자 유치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예산 반영으로 시는 2026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해 사업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140억 원(국비 70%, 지방비 30%)으로, 공공 인프라 구축 이후에는 민간 자본을 유치해 관광·상업시설을 단계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특히 목포시는 지방비 30%중 도비가 30%였던 것을 50%(21억원)로 상향해줄 것을 건의했으며 전남도가 이를 반영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기대된다.

시는 국제여객터미널, 근대역사의 거리, 낚시공원, 대반동 스카이워크, 해상케이블카 등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거점을 갖춘 복합해양문화도시로 도약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면 2030년부터 2단계 미난개발사업으로 추진해 이 일대에 호텔과 상업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목포대교 경관조명 특화사업

목포시 관광거점 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목포대교 경관 개선사업은 그동안 번번히 반대에 부딪히며 제대로 탄력을 받지 못했다.

시는 올 연말까지는 목포대교 경관조명 특화사업을 마무리해 노후된 목포대교의 경관 개선사업을 마무리 할 방침이다.

목포대교 경관조명 특화사업은 지난 2012년 목포대교 경관조명 시설물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목포시로 이관된 후 관리주체가 바뀐데 따른 것으로 지난해 6월 사업비가 96억원에서 37억원으로 대폭 줄었다.

감액 사유는 당초 미디어파사드를 구현할 방침이었지만 노후 경관조명 교체 및 보강사업으로 축소됐기 때문이다.

▶서산동 보리마당 도시재생 뉴딜사업

서산동 보리마당이 청년이 찾는 목포를 대표할 곳으로 변모된다.

시는 254억여원(시비 137억.국비 100억.도비 16억6800만원)을 들여 올 연말까지 서산동 보리마당 일원에 청년문화예술창작촌 조성 등 12개 마중물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018년부터 추진돼 온 보리마당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현재 82%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100%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중물 사업 중 ▲공공편익시설 조성 ▲집수리지원사업 및 지붕경관 관리사업 ▲공영주차장 설치 ▲행복커뮤니티센터 조성 ▲보리마당로 가로정비 및 보리언덕 조성 ▲지역역량 강화사업 ▲마을유지 관리사업 등이 완료됐다.

올해 ▲보행도로 ▲청년문화예술창작촌 ▲프로그램 사업(마을축제 개최 등)을 추진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노후 주거지 주거환경개선 및 보행도로 조성 등 주민 삶의 질 제고와 청년문화예술창작촌 조성으로 청년층 유입을 통한 지역 활력 회복이 기대된다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대반동·선창권역은 관광과 도시재생이 어우러진 목포의 핵심 공간”이라며 “개별 사업을 단편적으로 추진하기보다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사업 간 연계성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주요 사업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과 후속 관리를 통해 사업 추진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점검 결과를 ‘목포 큰그림 프로젝트’에 적극 반영해 시정 전반의 전략 수립과 정책 추진에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삼학도 권역별 점검회의에서는 ▲삼학도공원 복원화 사업 ▲삼학도 수로관리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한국섬진흥원 K-섬 멀티콤플렉스 조성▲목포 마리나 시설 정비사업▲삼학도 요트마리나 기반정비 구축▲삽진항 국가어항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인근 어선 조정(재배치) 관련 추진사항 ▲김대중 노벨평화공원 삼학도 테마경관 디자인 및 조형물 제작설치 용역▲대삼학도 무장애나눔길 조성에 대한 업무 보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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