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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돈·효율 중시하는 안전관리 관행 엄정 대응하라"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서승희기자 송고시간 2026-05-29 00:00

(사진제공=청와대)


[아시아뉴스통신=서승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국민주권정부의 강력하고 유능한 안보’를 주제로 제35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구의역 참사’ 10주기를 맞아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현장 사고와 삼성역 GTX 철근 누락 문제를 짚으며, 돈과 효율을 중시하는 안전관리 관행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안전은 가장 효율적인 투자’라며, 국민의 목숨을 지키고 살리는 데 정부의 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글로벌 우주항공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과감한 예산 투입과 기술력 확보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주항공 발전의 핵심 주역으로 민간과 지방의 역할을 언급하며, 경남과 전남 등 남부권을 우주항공 종합벨트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도 우주항공 산업이 경제와 안보의 새로운 성장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청와대)



이 대통령은 최근 전통시장 방문 당시 상인들로부터 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언급하며, 전통시장들이 시설 개선에 대한 수요는 크지만 실제 개선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노후시설 정비 과정에서 상인회에 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관행으로 최소한의 시설 개선조차 추진하지 못하는 것은 문제라며, 정부 부담을 늘리고 민간 부담은 줄여 비용 부담을 이유로 할 수 있는데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전통시장 유통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아이디어로 제안하며, 다양한 수단을 활용한 활성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진 비공개 회의에서는 안보1차장실이 중동전쟁 계기 국방 역량 강화 추진 방안과 무인전투체계 군대로 신속 전환 방안, 미래 전장 상황 대비 예비전력 혁신 추진 방안을 보고했다.
 
(사진제공=청와대)



이 대통령은 보고를 듣고 사관학교 통합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며, 계획한 것보다 실제 집행이 잘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신속하고 과감하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이제는 인적 자원에 의존하는 군 구조의 의미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며 군 구조와 무기체계 역시 변화해야 할 시점이 도래했다고 말했다.

특히 현장을 바꾸기 위해서는 군 지휘관을 대상으로 미래전 및 첨단 무기체계와 관련한 재교육이 필수적이라고 짚으며, 교육 내용 역시 시대 변화에 맞게 달라져야 하지 않겠느냐고 질문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물적 구조의 변화는 계획대로 추진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쉬우나 인적 구조 변화는 훨씬 어렵다며 세계 국방 태세 변화에 맞춰 철저히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SMR(소형모듈원자로) 등 첨단 기술 연구의 속도와 진척 상황을 점검하며, 우리 군의 전투체계의 전환과 실질적인 인력 구조 개편, 재교육 문제 등을 철저히 대비할 것을 재차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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