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3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대전시교육청, 현장체험학습 활성화 지원 방안 발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희석기자 송고시간 2026-07-09 13:20

안전은 더하고, 부담은 줄이고, 배움은 넓히는 현장체험학습
대전시교육청./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활동을 보장하고 교원의 행정업무와 안전관리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현장체험학습 활성화 지원 방안'을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

이번 지원 방안은 최근 현장체험학습과 관련한 안전사고와 교원의 법적 부담, 학부모 민원 증가 등으로 위축되고 있는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교육청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함께 책임지는 현장체험학습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원 방안은 안전한 체험활동 환경 조성, 학교 업무경감·운영 지원, 공감대 형성·이해 증진 등 3개 분야 11개 과제로 추진된다.

안전 분야에서는 교육청 긴급대응팀을 운영해 비상연락망을 24시간 가동하고, 사고 발생 시 전담변호사를 지원해 언론 대응과 법적 대응 과정을 학교와 함께 지원한다. 

또한 학교민원대응지원팀을 운영해 학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민원을 지원하고, 학급당 1명의 보조인력이 현장체험학습 전 일정에 동행하는 ‘학급 안심 동행제’를 확대 운영한다.  

숙박형 수학여행 사전 컨설팅과 '학교로 찾아가는 현장체험학습 나침반'을 운영해 학교별 여건에 맞는 안전 중심의 맞춤형 지원도 강화한다.

업무경감 분야에서는 계약업체가 차량, 숙식, 체험프로그램, 보조인력, 안전관리 등을 일괄 수행하는 현장체험학습 통합 패키지를 도입해 교사가 교육활동과 학생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차량 안전점검과 운전자 음주측정 지원, 현장체험학습 매뉴얼 간소화, 직속기관과 유관기관 체험프로그램 통합 안내도 함께 추진해 학교의 행정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공감대 형성 분야에서는 학교급별, 지구별 현장교원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 현장체험학습 관련 연수를 확대 운영해 교원의 전문성과 안전관리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학교별 맞춤형 지원장학과 컨설팅을 운영해 현장체험학습 운영 경험이 부족한 학교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등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현장 중심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오석진 대전시교육감은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공동체 역량을 기르는 중요한 교육활동"이라며 "학생 안전은 더욱 촘촘히 확보하고 학교와 교원의 행정적, 법적 부담을 줄여 현장체험학습이 안정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ews26@hanmail.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