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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택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사진제공=목포상공회의소 |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목포상공회의소(회장 정현택)는 서남권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총 4차례에 걸쳐 수렴한 업계 피해 상황에 대해 재정경제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건의한 결과 관계 부처로부터 최종 검토 회신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건의는 고물가·고금리 여파와 글로벌 물류 불안정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전남 서남권 소재 제조업, 연안여객·해운업, 중소기업들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추진했다.
이에 해당 부처들은 세제 혜택 검토, 법안 개정 추진, 맞춤형 물류 지원 신설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이 담긴 답변을 회신했다.
특정 원자재 물품에 대한 관세율 조정 건의에 대해, 기획재정부는 국내외 수급 동향, 국내 산업에 미치는 파급 효과, 다자간 협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관계기관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포장재 구입비에 대한 의제매입세액공제율 상향 요청은 현행 부가가치세법상 포장재가 공제 대상에 해당하지 않음을 명확히 안내했다.
연안여객 및 해운업계의 에너지 비용 보전을 위해 중유 구매비용까지 유가연동제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해운법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돼 절차가 진행 중이다.
단기적인 조세·금융 지원은 관계기관과 지속 협의할 방침이며, 이미 선사 경영 보전을 위해 약 7억 원 상당의 수수료율 인하 조치를 완료해 적용 중이라고 설명했다.
운임 역시 평균 13.4% 인상돼 시장 변화가 일정 부분 반영된 상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동전쟁 등 대외 변수로 피해를 입은 기업들을 위해 물류 전용 바우처를 신설해 국제 운송비를 즉각 지원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중소기업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인천공항 물류단지 내 중소기업 전용 수출물류센터(스마트트레이드허브)를 구축 중이며, 2027년부터 중소기업 공동 활용을 통한 물류비 절감 혜택을 본격화할 계획이다는 방침도 덧붙였다.
정현택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은 ”정부 부처의 신속한 회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기업들의 절박한 호소에 귀를 기울이고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의 피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대한상공회의소 애로데스크와 공조해 추가적인 제도 개선과 실질적 지원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jugo33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