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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우체국, 어르신 도시락 배달 및 안부 확인 서비스 시행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6-08-27 18:03

봉화우체국·봉화군·우체국공익재단, 업무협약 체결
우체국 물류망으로 배달 취약지역 도시락 배송까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
지난 25일 열린 '봉화군·우체국 영양채움 안심돌봄사업 협약식'. 왼쪽부터 김홍재 우체국공익재단 이사장, 최기영 봉화군수, 김주덕 봉화우체국장.(사진제공=봉화우체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지방우정청 봉화우체국(국장 김주덕)은 지난 25일 봉화군, 우체국공익재단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우체국 집배원이 지역 통합돌봄 대상자와 어르신들에게 영양죽과 과일세트 등으로 구성된 도시락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안부까지 함께 살피는 지역 돌봄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김주덕 봉화우체국장, 최기영 봉화군수, 김홍재 우체국공익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어르신 도시락 배달 및 안부 확인 서비스'는 기존에 봉화군청이 추진해 온 영양죽 지원서비스에 우체국 물류망과 집배원 인프라를 연계해 배달사각지대를 해소한 돌봄 모델 사업으로 오는 9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시범 운영 후 본 운영 예정이며 서비스 대상 인원은 50명으로 대구경북지역에서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시행 중이거나 시행 예정인 우체국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을 대상으로 한다.

배달에 필요한 사업비는 우체국공익재단이 지원하며, 집배원은 도시락 배달 과정에서 어르신의 생활 상태와 건강, 안부도 함께 살핀다. 또 어르신에게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집배원은 필요한 복지서비스로 연계될 수 있도록 신속히 봉화군과 정보를 공유한다.

김주덕 봉화우체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에 함께해 주신 봉화군과 우체국공익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폐의약품 회수서비스'와 이번 도시락 배달서비스 시행에 이어 앞으로도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발굴하고 협업을 추진해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우체국의 공적인 역할 제고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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