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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형배 광주특별시장이 30일 오후 광주청사 브리핑실에서 국립의대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광주특별시청 |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30일 광주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국립의대 신설 후보대학으로 국립순천대학교를 선정해 정부에 추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5일 제37회 국무회의에서 ‘지역 국립의대 신설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안건’을 조건부 의결하고, 통합특별시에 30일까지 의과대학 신설 후보대학을 추천할 것을 요청했다.
교육부도 26일 신설 후보 1개 대학을 추천해 추진계획서를 다시 제출하도록 안내했다.
이에 특별시는 즉시 추천 절차에 착수했다.
통합특별시는 심사의 객관성과 공정성,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남연구원을 심사전담기관으로 지정했다.
전남연구원은 교육부가 6일 자 ‘지역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추진계획서’에 명시한 △의대 신설 추진체계 △의대 교육시설 확보계획 △교육병원 확보계획 △의대 교원 확보계획 △의대·교육병원의 역할과 책임 등 5개 분야를 심사지표로 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서울, 경기, 대전, 충남 등 전국 의료전문가 8명으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28일부터 서울에서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국립순천대학교가 89.15점, 국립목포대학교가 87.85점을 받아 국립순천대학교가 국립의대 신설 후보대학으로 선정됐다.
양대학의 점수는 100점만점에서 불과 1.3점에 불과하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점수를 공개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는 36년간 의과대학을 추진했던 서남권 지역민들이 한참 뒤늦게 뛰어든 순천대학교가 선정된데 따른 실망과 상실감이 크기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국립의대 신설의 길을 다시 열어준 이재명 대통령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짧고 어려운 일정에도 성실히 절차에 임해준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 지역 상생을 위해 머리를 맞대주신 송형곤 의장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후보대학 추천으로 모든 절차가 끝난 것은 아니다”며 “이제 선정된 대학과 함께 국립의대 신설 추진계획서를 정부에 제출하고 최종 결정까지 남은 절차를 차질 없이 밟아야 한다. 두 대학과 지역 정치권, 시민이 공동의 목표를 향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jugo33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