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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K리그1 2026’ 29라운드 프리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6-09-11 00:00

(사진출처=전북현대모터스 공식 홈페이지)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 매치 오브 라운드 : 연승 도전, ‘울산 vs 인천’

29라운드에서는 울산(2위, 승점 44)과 인천(7위, 승점 37)이 맞붙는다. 양 팀은 나란히 주중에 열린 28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두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이번 경기 연승에 도전한다.

울산은 28라운드 후반 38분 심상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선두 서울을 1대0으로 꺾었다. 프로 13년 차 심상민은 이날 K리그1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이동경은 심상민의 득점을 도우며 시즌 9골 9도움을 기록했다. 심상민과 이동경이 이번 라운드에도 활약을 이어가며 울산의 연승을 이끌지 관심이 집중된다.

인천은 28라운드 부천전에서 2대1 역전승을 거두며 3경기 무승(1무 2패)에서 벗어났다. 특히 무고사는 울산 상대 14경기 14골을 기록하는 등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무고사는 올 시즌 울산과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한 골씩 기록한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득점에 도전한다.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양 팀이 나란히 1승씩 거뒀다. 울산과 인천의 세 번째 맞대결은 12일 오후 4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다.

■ 팀 오브 라운드 : 5경기 연속 무패 행진, ‘전북’

전북(3위, 승점 43)은 주중에 열린 28라운드 강원전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두며 5경기 연속 무패(2승 3무)를 이어갔다.

전북은 22라운드 제주, 23라운드 부천을 상대로 패하며 연패에 빠졌지만, 이후 24라운드에서 치열한 상위권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울산을 1대0으로 꺾으며 반등에 성공했다. 이후 전북은 안정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승점을 쌓으며 2위 울산(승점 44)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전북은 최근 5경기에서 단 2골만 내주는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였다. 다만 이 기간 2골 이상을 기록한 경기는 27라운드 포항전(2대0)이 유일하다.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인 이승우(8골 3도움)를 비롯해 티아고(5골 1도움), 모따(3골 2도움) 등 공격진이 득점력을 끌어올린다면, 전북은 승리와 함께 더 높은 순위를 바라볼 수 있다.

전북은 이번 라운드에서 서울과 맞붙는다. 양 팀의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서울이 1승 1무로 우위를 점했다. 전북과 서울의 이번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은 12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 플레이어 오브 라운드 : 물오른 득점 감각, ‘주민규(대전)’

대전(6위, 승점 38)은 지난 28라운드 안양과의 치열한 공방전 끝에 3대2 승리를 거두며 연승을 달렸다. 대전은 스트라이커 주민규의 득점력이 살아나며 최근 5경기 4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주민규는 이번 시즌 11라운드 광주전에서 첫 골을 기록하며 다소 늦게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22라운드 안양전부터 24라운드 강원전까지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득점 감각을 끌어올렸다.

특히 직전 안양전에서는 상대 수비라인을 무너뜨리는 침투로 동점골을 터뜨린 데 이어, 경기 흐름을 가져오는 페널티킥 골까지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주민규는 올 시즌 7골 1도움으로 대전 공격에 힘을 보태고 있다.

대전은 이번 라운드 포항을 상대한다. 올 시즌 양 팀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포항이 모두 1대0, 2대0으로 승리했다. 주민규가 포항을 상대로 활약하며 대전에 승리를 안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전과 포항의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은 12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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