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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순희, 방송 출연료 전액 기부부터 간식까지...지역 보육원에 전한 감동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6-09-20 00:00

(사진출처=유튜브 '지방가수 윤지환')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부산을 대표하는 3인조 발라드 그룹 순순희(기태, 미러볼, 윤지환)가 방송 출연료 전액과 아이들을 위한 간식을 지역 보육원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순순희는 최근 부산영어방송(BeFM) 출연료 전액을 보육원에 전달하고, 멤버 지환의 유튜브 채널 '지방가수 윤지환'을 통해 기부 물품을 준비해 보육원을 직접 찾는 여정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순순희 멤버들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9월의 늦더위 속에서도 불교 신자임을 재치 있게 표현한 '붓다클로스'와 '루돌프'로 분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기부는 한 멤버가 최근 미국 방문 중 글로벌 팝 스타들의 활발한 사회 공헌 활동에 영감을 받아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그 의미를 더했다.

간식 준비 과정에서도 순순희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이들은 과거 유기견 홍보 대사로 활동했던 인연을 살려, 유기동물 보호 단체 '동물권자유, 너와'에서 운영하는 카페를 방문해 빵과 식음료를 직접 구매했다. 보육원 아동 지원을 위한 지출이 유기동물 구조 및 치료 비용으로 이어지는 일석이조의 '가치 소비'를 실천한 것이다.

보육원에 도착한 순순희는 단순히 물품과 기부금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았다.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장난기 어린 대화를 나누고, 즉석에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는 등 진정성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데뷔 이후 꾸준한 봉사와 기부로 음악을 통해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해 온 순순희의 이번 행보는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그룹의 진면모를 잘 보여준다.

한편, 따뜻한 나눔 소식을 알린 순순희는 지난 18일 신곡 '아리봄 : 지나갈 테니까'를 발표했으며, 현재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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