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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우크라, 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장희연기자 송고시간 2026-10-03 00:05

(사진제공=청와대)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사과를 요구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북한포로 송환 관련, 우크라이나 측이 비공개 요구를 해 비공개를 합의했는데 일방적으로 공개했고, 대한민국 대통령이 최대한 예의를 갖춰 아쉽다고 했더니 합의 사실 없다고 상대국 국가 원수를 거짓말쟁이로 만들고, 합의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했더니 도리어 남북간 군사충돌 임박 운운하며 한반도 전쟁 발발을 기도하는 우크라이나에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인정과 공개사과를 계속 거부하면 추가 조치를 해 나갈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과 국가의 위신에 관한 문제로서 묵과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청와대)



이에 앞서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은 지난 9월 28일 안드리 베쉬킨 주한우크라이나 대사대리를 외교부로 초치하여, 북한군 포로 송환 관련 우리 정부의 엄중한 입장을 전달하였다.

먼저, 박 차관은 북한군 포로 송환 사실에 관한 한-우 간 명확한 대외 비공개 합의에도 불구하고, 우측이 충분한 사전 설명이나 구체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금번 유엔총회에서 북한군 포로의 한국행을 전격 공개하고, 이후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공보실이 비공개 합의 사실이 없다는 허위 공보를 발표한 데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였다.
 
(사진제공=외교부)



특히, 박 차관은 우측이 비공개 합의가 없었다는 거짓 사실을 발표한 것은 양국 정부 간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양국의 우호 관계에 지장을 초래하는 행위임을 강조하고, 북한군 포로 송환 관련 일방적 공개와 허위 공보에 대해 우크라이나 정부 차원의 공식적인 해명과 사과를 요구하면서, 재발 방지를 촉구하였다.

베쉬킨 대사대리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주의 깊게 들었으며, 이를 본국에 정확히 보고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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