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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랜드마크 단지 파급력, 어디까지일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최석환기자 송고시간 2015-10-28 13:49

 부산 북구 화명동 3.3당㎡ 평균시세 변동률 (2000년 1월~ 현재).(사진제공=부동산114 랩스)

 올 하반기, 건설사들의 미니신도시급 대단지 공급이 분양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GS건설은 평택에 총 5705가구의 '자이 더 익스프레스'와 오산시 오산동에 3230가구의 '오산시티자이'를, 대림산업은 용인시 처인구에 총 6800가구의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를 조성하는 등 단순한 대단지를 넘어 '도시 in 도시'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형사들이 이와 같은 초대형 단지 만들기에 경쟁적으로 나서는 것은 직접 이익과 함께 인지도 면에서도 마케팅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우선 수 천가 구의 물량이 들어 설 경우, 매매부터 전•월세까지 공급물량이 풍부하므로 인근의 시세를 주도한다. 또 불경기엔 하락폭이 적고 낮으며, 호황기에는 상승폭이 높고 많아 안정세를 보인다.


 여기에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 브랜드로 각인되면서 수 억 원 이상의 프리미엄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래미안 브랜드타운으로 유명한 마포구 공덕동 일대나, '부산아파트' 하면 떠오르는 롯데캐슬 브랜드 등이 대표적인 예로 꼽힌다.


▶ 시세 상승은 물론, 지역 문화수준까지 끌어올리는 미니신도시급 단지의 '힘'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을 기준으로, 2년 간 전국 단지 규모별 집값 상승률은 클수록 높게 나타났다. 2013년 6월~2015년 6월 전국 아파트 평균 가격변동률은 6.77%였다. 이 중 300가구 미만 단지는 3.45%로 낮았고, 500가구 미만과 700가구 미만 단지의 변동률도 각각 평균보다 못한 5.94%, 6.17%에 그쳤다. 반면 1000가구 미만 규모 단지는 7.10%로 평균을 상회했고 1000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는 8.51%, 1500가구 이상 단지는 8.95%의 가격변동을 보이며 규모가 클수록 상승률이 높았다.


 실제로도 5239가구란 대단지로 분양으로 화제가 됐던 부산 북구 화명동의 ‘화명 롯데캐슬 카이저’는 지난 2012년 6월 입주 후 인근 아파트 시세를 끌어올리는 대표 단지로 자리잡은 바 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입주 전까지는 730만원 대였던 화명동 아파트 평균시세가 입주가 시작된 6월이 지나자 790만원대로 껑충 올라섰고, 일년 뒤인 2013년 6월에는 800만원 대를 돌파한 바 있다.


 이 단지에는 대규모 단지에 걸맞는 화려한 커뮤니티 시설로 인한 웃지 못할 사건도 있었다. 단지 내에 목욕탕과 사우나 시설이 조성되자, 이로 인해 인근 목욕탕에 손님이 줄어 목욕탕 주인이 아파트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던 것.


 이와 같이 매머드급 대 단지는 규모에 따른 파급력이 커 단순한 시세에서 나아가, 아파트 생활문화의 기준을 바꾸며, 타 단지에서도 살고 싶어하는 '워너비' 아파트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


 자료사진.(사진제공=자이 더 익스프레스)

▶ 평택신도시 안의 들어서는 총 5705가구의 '자이 랜드', 11월 2차 분양 시작


 최근 핫플레이스로 주목 받고 있는 평택에 들어설 GS건설의 '자이 더 익스프레스' 역시 총 5705가구의 규모를 자랑하며 평택을 대표할 랜드마크 아파트로 꼽히고 있다. 하반기 들어서 순위 내 청약마감을 못하는 단지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에도 지난 7월 1차 분양 분 총 1849가구가 순위 내 마감됐고, 정당계약기간 사흘 동안 약 90%에 가까운 계약률을 보이며 완판됐다.


 이 같은 분양 선방은 투자수요의 거품만이 아닌, 실수요자까지 몰리며 탄탄한 수요층을 형성했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제 분양시장은 한 가지만 좋아서는 살아남기 힘든 분위기”라며 “아파트 단지 자체의 분양가나 설계 등도 중요하지만, 입지한 지역의 미래가치까지 좋아야 치열한 분양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가 들어서는 평택 지역은 수도권에서도 미래가치가 높기로 꼽히는 핫플레이스다. 굵직한 호재들이 가시화 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2017년부터 가동에 들어가는 삼성전자 고덕반도체사업장은 120만 평 규모에 총 100조 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고용창출 인구가 직접적으로는 3만 명, 간접적으로는 15만 명까지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내년에는 강남까지 20분대로 이어주는 수서~평택 구간 KTX 개통 예정과, 2018년 평택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5만 명의 인구 유입이 추정 되는 등 인구유입이 활발하다.


 여기에 지역 내 고급 아파트의 대명사인 GS건설의 '자이' 브랜드 파워까지 더해진 것이 '자이 더 익스프레스'의 2차 분양이 더욱 기대되는 점이다.


 금번 2차 분양은 지역민들의 니즈가 가장 큰 중소형 주택형이 90%에 가까운 구성이라 경쟁력이 높다. 또 화려함과 내실을 함께 갖춘 GS건설만의 기술력으로 1차를 능가하는 설계특화가 적용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풍부한 녹지를 바탕으로 가족텃밭, 캠핑장 등을 조성해 ‘테마파크’처럼 설계돼 멀리 나가지 않아도 단지 안에서 주거와 여가생활이 동시에 가능하다.


 다음달 11월 분양 예정인 GS건설의 '자이 더 익스프레스' 2차는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13㎡ 총 1,459가구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비전동 1102-2번지에 위치한다.


 문의: 1800-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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