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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224명 탑승한 러 여객기 시나이 반도서 추락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노민호기자 송고시간 2015-10-31 17:46

"승객 대부분 러시아 관광객"…여객기 기장, "연락 두절 직전 항로 변경 요청"
 에어버스 A-321 자료사진.(사진출처=AIRBUS 홈페이지)

 31일(현지시간) 총 224명이 탑승한 러시아 여객기가 이집트 시나이 반도서 추락했다.
 
 신화통신은 러시아 매체를 인용해 이날 이집트 홍해변 휴향지인 샤름엘셰이크를 이륙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던 여객기가 이륙 후 얼마있다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신화통신은 추락한 여객기가 이륙 후 23분 만에 레이더 상에서 사라졌으며 이집트 총리실의 말을 빌려 "여객기가 추락했다"고 알렸다.
 
 추락한 여객기는 러시아 코갈리마비아 항공 소속이며 기종은 에어버스 A-321이다. 또한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해 총 224명이 탑승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외신에 따르면 사고 여객기 기장이 카이로에 착륙하기 위해 항로 변경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러시아 매체는 시나이 반도서 추락한 여객기의 잔해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현재 추락 원인은 불분명 하며,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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