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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근로자 절반이 월급 200만원 미만, 박근혜정부 경제 살려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기자 송고시간 2015-11-01 15:58


 박수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아시아뉴스통신DB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1일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근로자 절반이 월급 200만원 미만이라면서 박근혜정부는 경제를 살려라"고 촉구했다.


 박 대변인은 "통계청이 지난달 28일 발표한‘201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자료에 따르면, 월급여가 200만원에 못 미치는 임금근로자가 전체의 48.3%를 차지한다고 한다" 면서,"지난 박근혜 대통령의 시정연설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는 경제(56회)였다. 하지만 경제는 추락하고 있고, 일자리는 없고, 국민들의 미래는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주택담보 대출’,‘15년 만에 가장 많은 장기실업자 12만 명’,‘21년 만에 가장 악화된 소비양극화지수’ 등 ‘박근혜 정부 3년 만에 대한민국 경제가 10년∼20년 뒤로 후퇴해버렸다"고 평가했다.


이어 박대변인은 "경제 후퇴보다 더 무서운 점은 박근혜정부는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고 있다는 것이다"면서, "국내성장률은 계속해서 뒷걸음질하고,천문학적인 가계부채에 가계는 휘청이는데도 정부는 은폐와 왜곡으로 민생은 외면한 채 친일 미화 국정교과서에만 매달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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