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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 위시리시트, 신혼여행싸게가기 웨딩박람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최석환기자 송고시간 2015-11-02 17:04


 
 자료사진.(사진제공 = 신혼여행싸게가기)

 행복한 결혼을 위해서는 보통 6개월 전부터 결혼준비를 시작하는 게 추세다. 상견례를 시작으로 예식일을 택일한 후에는 웨딩홀을 선정한다. 예식장 선정 후 결혼준비과정이 더 복잡하다고 할 수 있는데, 신혼집 구하기, 예단 예물 등을 준비하고 웨딩드레스, 스드메를 알아보는 등의 여러 과정을 거치게 마련이다. 이런 준비과정을 한곳에서 할 수 있는 장소가 바로 웨딩박람회다.


 전국 곳곳에서 ‘2015 결혼박람회’ 일정이 주말마다 빼곡하다. 다양한 결혼준비품목들의 정보를 한곳에서 볼 수 있고, 견적도 받아볼 수 있으며 바로 계약까지도 가능한 결혼준비의 원스톱서비스가 웨딩페어라 할 수 있겠다.


 효과적인 결혼준비의 장이 됐으나 양적 성장에 따르는 부작용도 피할 수는 없다. 과도한 경쟁으로 인해 내실보다 외적 크기에만 집착하거나 지나친 호객이나 계약강요 등의 불미스러운 일들을 경험했다는 이야기들을 웨딩박람회 후기를 통해 종종 듣게 된다.


 이런 부작용의 대안을 만들고자 다양한 시도들이 있어왔는데 그 중 하나가 네이버 카페 ‘신혼여행싸게가기’(이하 ‘신행싸’)에서 진행하는 웨딩박람회라 할 수 있겠다.


 허니문박람회로 시작해서 지금은 박람회의 체크리스트로 불리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신행싸 사이트의 웨딩박람회후기를 통해 살펴보면 일단 대다수 박람회에서 만날 수 있는 웨딩컨설팅이 없고 웨딩플래너가 없다.


 누구나 자유롭게 원하는 품목의 부스로 바로 갈 수 있다. 박람회장 안에 호객행위를 하는 사람을 볼 수가 없다. 행사장의 부스를 판매하는 형식이 아니라 카페 회원들이 다년간 경험한 업체만 참가자격을 얻게 된다.


 카페 운영진들이 행사를 진행한다. 카페에서 주최하기 때문이다. 세미 뷔페의 간식코너와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사은품도 있다.


 카페운영자 일마레는 “카페 회원들과 함께 준비하는 행사다. 카페 주최이기에 중간수수료가 없고 평균 5년 이상 카페에서 검증 받은 인증업체만 참가한다. 돈 받고 부스 판매하지 않는다. 이런 행사 하나쯤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꾸준히 결혼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으니 부담 없이 방문해 마음껏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행싸’는 네이버 신혼여행과 결혼준비 대표카페로 공식 지정돼있는 카페인만큼 공신력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신청은 네이버 카페 ‘신혼여행싸게가기’ 또는 신행싸 결혼박람회 홈페이지(www.lovelywedding.co.kr)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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