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서(서장 윤병두)는 신임 해양경찰 교육생을 대상으로 2주간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해양경찰 신임경찰과정 교육생 12명은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선배 경찰관의 업무 노하우를 전수 받고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습득한 교육내용을 현장에 적용해보는 등 현장 중심의 실습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양일간 인천해경서 각 과별 업무를 실습하고 3일차부터 안전센터에 배치돼 관내 순찰, 선박입출항 관리, 순찰정 및 연안구조장비 운용술, 각종 치안업무 등 현장 업무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신임경찰과정에서 배운 것들을 현장에서 제대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선배들이 지도해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바다의 안전과 치안질서유지에 앞장서는 해양경찰관이 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현장실습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실습 대상자는 해양경찰 채용선발에 합격해 해양경비안전교육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228기 신임경찰과정 교육생으로 전국 16개 해경서에서 120명이 현장실습을 받을 예정이다.
포토뉴스
more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