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난 4일(수) 여성의 자조모임 공간인 '화음(마을중심 여성·건강카페)'의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화음(마을중심 여성·건강카페)'은 여성들의 삶을 가꾸는 행복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했으며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의 여성들이 서로 협력하고 의견을 나누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음은 서울시 여성자조 모임 공간 활성화 공모사업에 은평구가 선정돼 녹번동 주민센터 2층에 조성했으여, 교육 및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회의실과, 아이들의 육아공간인 육아방, 음료 및 건강차를 판매하는 카페로 구성했다.

 운영은 마을중심 여성ㆍ건강 카페 운영위원회에서 운영하게 되며, 여성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화음(마을중심 여성·건강카페) 개소에 축하를 전하며, “은평구 여성 자조모임이 활성화 돼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나아가 여성들의 자발적 참여와 의견 제시로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 은평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부탁 드리며, 많은 카페 이용과 홍보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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