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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2015년산 공공비축 및 시장격리미곡 포대벼 매입 실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5-11-09 16:40

9일 현풍면을 시작으로 20일까지 9일에 걸쳐 실시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현풍대리농협창고 등 6개 검사 장소에서 2015년산 공공비축 및 시장격리미곡 포대벼 2만2788포(40kg)를 매입한다.


 당초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으로 배정된 368톤(9218포대) 보다 542톤(1만3570포대) 증가한 물량이다.


 이는 정부가 쌀 수급 불안 해소와 쌀값 안정화를 위해 올해 쌀 수요량을 초과하는 생산량을 시장격리 미곡으로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매입품종은 2015년산 일반계 메벼로서 달성군에서 사전 예시한 일품벼, 운광벼 2개 품종에 대해서만 매입한다.


 포대벼 매입가격은 매입과 동시에 우선지급금을 매입 당일 지급한다.


 등급별 우선지급금(원/조곡40kg)은 특등품 5만3710원, 1등품 5만2000원, 2등품 4만9690원, 3등품 4만4230원을 우선지급하며, 사후정산은 10~12월 전국평균 산지쌀값(80kg)을 벼(40kg)로 환산한 가격으로 해 다음해 1월 중에 사후 정산한다.


 달성군 관계자는 매입에 앞서 "계획 물량이 차질없이 매입될 수 있도록 지역농협과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건조수분이 13.0~15.0%로 건조된 벼만 매입하며 수분함량에 따라 등급이 달라질 수 있으니 수매농가에서는 과잉건조 등으로 인한 농가소득 손실이 발생되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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