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02일 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성주署, 성주지역 티겟다방(성매매) 업주 등 45명 검거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5-11-09 19:36


 경북 성주경찰서(서장 김상진)는 성매매 알선혐의로 수사 중이던 성주읍 한 다방 업주 L씨(61.여)가 자살한 사건과 관련해 1개월간 집중수사를 통해 성매매여성 등 행위자를 입건 조치하고 성매수자 18명, 다방종업원들을 고용해 티겟영업을 한 단란주점.노래방 20개소 등 총 45명을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자살한 L씨는 지난해 8월부터 성주읍에 있는 건물을 임대해 다방을 운영하면서 종업원 6명을 고용, 남성 18명을 상대로 여관 등지에서 성매매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다방업주로부터 종업원을 시간제 도우미로 불러 일명 '티켓영업'을 한 단란주점.노래방 20개소도 추가로 확인했다.


 성주경찰은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협업체제를 구축해 성주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클린성주 만들기' 일환으로 티켓다방을 지속적으로 계도.단속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