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署, 성주지역 티겟다방(성매매) 업주 등 45명 검거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5-11-09 19:36
경북 성주경찰서(서장 김상진)는 성매매 알선혐의로 수사 중이던 성주읍 한 다방 업주 L씨(61.여)가 자살한 사건과 관련해 1개월간 집중수사를 통해 성매매여성 등 행위자를 입건 조치하고 성매수자 18명, 다방종업원들을 고용해 티겟영업을 한 단란주점.노래방 20개소 등 총 45명을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자살한 L씨는 지난해 8월부터 성주읍에 있는 건물을 임대해 다방을 운영하면서 종업원 6명을 고용, 남성 18명을 상대로 여관 등지에서 성매매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다방업주로부터 종업원을 시간제 도우미로 불러 일명 '티켓영업'을 한 단란주점.노래방 20개소도 추가로 확인했다.
성주경찰은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협업체제를 구축해 성주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클린성주 만들기' 일환으로 티켓다방을 지속적으로 계도.단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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