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경기 시흥시가 배곧신도시에서 강남역까지 운행하는 직행좌석형 버스 3300번 노선이 신설됐다고 밝혔다.(사진제공=시흥시청) |
경기 시흥시(시장 김윤식)가 배곧신도시에서 강남역까지 운행하는 직행좌석형 버스 3300번 노선이 신설됐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신도시 입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지난 2013년 하반기 부터 강남방면 3300번 노선신설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그 결과 지난 10월 30일 3300번 강남행 노선이 신설됐다.
3300번 강남행 신설 노선은 배곧신도시에서 출발해 장현지구, 목감지구, 서초역, 교대역을 거쳐 강남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앞으로 배곧신도시와 목감지구를 비롯한 신도시 입주민들이 강남역까지 편하게 출, 퇴근할 수 있게 된다.
3300번 강남행 신설 노선을 운행하기 위해서는 차량확보 등 운행준비에 최소 6개월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에서는 운수업체와 협의를 통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운행을 개시해 강남방면 출, 퇴근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도시 입주민 등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하여, 앞으로도 계속 노선 신설 등 대중교통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