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0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부산시, 권역별로 총 9개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추가 확보 계획

[부산=아시아뉴스통신] 김종일기자 송고시간 2015-11-11 09:34


 부산시는 지난 2012년 5월에 준공되어 운영 중인 기장군 청강리 '동부산 공영차고지'에 이어 금정구 노포동에 '금정 공영차고지'와 연제구 거제동에 '연제 공용차고지'를 올해 연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금정 공영차고지'는 금정구 노포동 노포차량기지 인근에 있으며 총사업비 194억 원을 들여 2만8424㎡ 면적에 버스 230대를 수용할 수 있다. 또한 '연제 공용차고지'는 총사업비 200억 원의 민자사업으로 1만9537㎡ 면적에 버스 165대를 수용할 수 있다. 


 이번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확충으로 기존 도심 주택가 등에 있는 버스업체별 차고지를 통합해 운영하게 됨에 따라 인근 주민들의 고질적인 민원을 해소할 뿐 아니라, 버스업체의 차고지 부족 및 야간 주택가 노상박차 등에 따른 교통 불편 사항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앞으로 강서지역, 북구 금곡지역, 해운대구 반여지역에 공영차고지를 추가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며, 장기적으로 오는 2024년까지 부산시 주요 권역에 총 9개소의 공영차고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