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정길대) 주최로 진행되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제2회 영유아 보육박람회 및 그림그리기대회'가 부산시내 영유아와 학부모, 보육교직원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시민공원 다솜마당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영유아 자녀와 가족 간의 사랑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진해 해군 의장대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어 낮 12시에는 경찰청 홍보단 포돌이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 2회째 개최하는 영유아 보육박람회는 지역사회기관의 우수한 보육서비스를 홍보하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부모 및 일반시민에게 자녀출산과 건전한 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대상은 부산시, 16개 구·군, 육아종합지원센터, 급식관리지원센터,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등 총40여 개 기관이며, 보육, 아동복지, 영양, 의료, 안전, 놀이 등 10개 영역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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