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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서울-세종 고속道 건설 국회에 '촉구'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석구기자 송고시간 2015-11-16 16:19

16일 안성-용인-세종-천안시장과 공동서명부 들고, 여.야 원내대표 면담

 16일 경기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용인.세종.천안시와 함께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 김재경 국회예결위원장을 찾아가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부’와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사진 왼쪽 세 번째부터 원유철(경기 평택을) 새누리당 원내대표, 황은성 안성시장).(사진제공=안성시청)

 경기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용인.세종.천안시와 함께 16일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 김재경 국회예결위원장을 찾아가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부’와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용인.세종.천안시와 서울-세종 고속도로 계획노선 통과와 관련하여 공동으로 시민서명운동을 전개해 왔다.


 그 결과 4개 지자체 총 32만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이번 사업에 대한 깊은 관심과 조기건설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날 면담에서 황은성 안성시장과 각 자치단체장은 사업성이 검증돼 국가계획에 반영된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조기건설 필요성을 설명하고 다음해 정부예산 20억 반영 등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시는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건설시 기존 경부고속도로 및 주변 도로의 교통량이 분산돼 수도권-충청권간 접근성이 개선되고 향후 30년간 총 7조5000억원의 비용절감 및 편익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진행 중인 만큼 서울-세종고속도로 예산이 내년도 국가예산으로 반영되도록 끝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인근 지자체와 함께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실현될 때까지 정부와 국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협력 체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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