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6일부터 다음해 2월 15일까지 3개월간 '201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성금,품 모금과 배분 등 사업을 총괄하고, 은평구는 지원대상 발굴 및 사업홍보 등을 후원하는 대표적인 민.관협력 공동사업이다.

 기간 중 모금된 성금은 구내 거주자 중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긴급 생계비 및 의료비 등으로 신속히 지원 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같은 사업에서 11억2800만원(성금 3억9900만원. 성품 7억2800만원)의 성금.품을 기탁 받아 저소득가구 및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한 바 있다.

 또 구 복지정책과나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성금.품은 접수 및 안내를 진행하면서, 다음달 중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CJ 헬로비전 주관으로 은평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이웃돕기 특별모금 생방송 및 공연행사도 실시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사업에는 개인, 단체, 학교, 기업체 등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다"며, "많은 구민들이 주변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은평구청 복지정책과(02-351-7012)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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