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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티움플라워&키친 우수정대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특별취재팀 송고시간 2015-11-18 16:25

음식 예술가의 친환경 맞춤 요리, 건강이라는 새싹을 틔운다
손인성 기자가 만난사람
 티움 플라워&키친의 대표 우수정.(사진제공=이코노미뷰)

 21세기의 도래와 함께 현대인은 여유를 잃었다. 효율적으로 시간을 소비하는 것이 시대의 메커니즘이 되면서 현대인은 한 번에 하나가 아닌 여러 가지를 경험하고자 하는 성향이 생겼다. 
 
 이를테면 투잡, 멀티플렉스, 크로스오버, 컬래버레이션 등 단어가 한 테두리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 음식이라는 장르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아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더 이상 음식은 의식주의 단순한 한 개념이 아니다. 음식 본연의 역할인 미각의 충족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훌륭해야 한다. 
 
 즉, 음식은 이제 공감각적인 영역이 되었다. 그리고 이 흐름 속에서 티움 플라워&키친(대표 우수정)은 음식에 건강까지 담아 화제가 되고 있다. 
 
 푸드스타일리스트 우수정 대표는 티움 플라워&키친에서 개발하는 음식에 맛과 멋은 물론 건강까지 듬뿍 얹어 현대인의 무뎌진 감각을 깨우는 동시에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품을 빚어내었다.
 
 티움 플라워&키친은 서울 성북구 성북로4길에 위치한 요리연구소다. 
 
 이를 운영하는 우수정 대표는 푸드스타일리스트를 비롯 플로리스트, 파티 플래너, 아동 요리 지도자, 바른 생활 먹거리 지도자, 푸드 PR 마케팅 작가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그 중에서도 우 대표의 대표 직업은 푸드스타일리스트 이다.

 티움 플라워&키친은 그의 베이스캠프로 이곳에서 만들어내는 요리는 맛과 예쁜 모양은 기본, 프락토 올리고당과 유기농 비정제 설탕 재료를 통해 음식을 만들어 친환경 사회와 웰빙 라이프를 구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티움 플라워&키친은 ‘5분 간단 요리’, ‘일대일 맞춤 쿠킹 클래스’, ‘아동 요리’등의 교육 과정도 병행하여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요리를 익힐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우 대표는 이러한 기여로 ‘2015 대한민국 신지식경영 대상’을 수상하여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 티움 플라워&키친,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저희는 가급적 설탕의 사용을 금하고 프락토 올리고당을 넣습니다. 설탕을 많이 먹으면 노화를 촉진시키기도 하고 단 것을 과다 섭취하면 건강해도 해롭기 때문이죠. "쓰더라도  좋은 설탕을 쓰자"를 콘셉트로 삼았는데 어느새 이것이 티움 플라워&키친의 정체성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좋은 재료만큼이나 세척도 굉장히 중요한 덕목입니다. 저희는 음이온 세척기를 이용하여 모든 식재료를 깨끗하게 세척을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고객들이 티움 플라워&키친을 믿고 애용해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티움 플라워&키친은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만큼 고품질의 재료로 음식을 만들고 있어 업계의 교본이 되고 있다.

 티움&플라워에 제작한 다양한 종류의 잼.(사진제공=이코노미뷰)

 티움 플라워&키친에서 만드는 잼에는 설탕 대신 프락토 올리고당(CJ제품)이 들어가며, 청과 피클에 사용되는 설탕은  유기농 비정제 천연당으로 사탕수수가 가지고 있는 미네랄 성분이 그대로 남아있다.

 또한 레몬은 미국산 썬키스트를, 자몽은 남아공산을 쓴다는 것을 명확히 밝혀 신뢰를 높이고 있다. 그 외에 사용되는 과일과 야채는 친환경 제품으로 잘 알려진 ‘한살림’ 상품을 사용하여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시 하는 우 대표의 경영철학을 실천으로 옮기고 있다.

 티움 플라워&키친에서 제작한 다양한 종류의 잼.(사진제공=이코노미뷰)

 ◆ 고객의 취향에 따라 맞춤 제작, 겨울 녹일 상품도 다수
 
 티움  플라워&키친에는 새로운 잼, 청, 피클이 굉장히 많다. 일반인들은 보통 딸기, 포도, 블루베리잼 정도만 익숙하겠지만 이곳에는 토마토, 얼그레이잼, 비트 등 평소에 보기 힘들었던 잼이 다수 포진해 있어 소비자들의 이목을 고정시킨다. 
 
 “저희는 무엇이든 맞춤형식으로 해드리고 있어요. 당연히 주문 제작도 가능합니다. 기존에 있는 잼 말고도 다른 종류의 잼을 원하시면 저희는 주저 없이 만들어 드립니다” 

 티움&플라워가 제작한 다양한 종류의 잼.(사진제공=이코노미뷰)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생강과 도라지청이 베스트셀러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기침과 가래 등을 완화시키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생강청과  감기 예방에 매우 뛰어난 도라지청, 배청으로 소비자들은 겨울철의 숙명인 지독한 감기와의 전쟁을 대비하고 있다. 
 
 “식재료를 다루는 기본, 더 나아가 그 역사적 배경까지 다시금 새롭게 알아가고 있습니다. 보는 맛도, 먹는 맛도 중요하지만 더 나아가 그 재료를 어떻게 다루어야 건강에 더 유익할지, 영양소 파괴는 없는지, 우리 식탁에  어떤 경로로 오게 됐는지 등 늦깎이 요리인으로서 또 다른 설렘을 느끼고 있습니다”   
 
 보다 나은 건강식을 만들기 위한 열망으로 한 단계 더 도약을 준비 중인 티움 플라워&키친 우수정 대표, 그가 있기에 맛과 멋을 겸비한 최고의 건강식을 맛볼 수 있는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 

 [손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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