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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대부업체 점검 실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혁수기자 송고시간 2015-11-20 08:51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서민들의 생활자금 수요가 많아지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제도권 대출이 어려워 물건을 담보로 대출하는 전당포 대부업체의 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신용도가 낮은 주민들이 쉽게 돈을 마련하기 위해 귀금속, 가방, 시계 등을 잡히고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전당포에 몰리면서 피해 민원이 늘어 전당포 대부업체의 특별점검을 통해 사전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점검을 실시한다.


 현재 서울시에 등록된 전당포 대부업체는 222개로 강남구에만 66개가 등록되어 있고 주로 유동인구가 많은 압구정동·신사동에 밀집돼 있다.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대부계약의 기재사항, 관련서류 보관 등의 법률 준수여부, 300만원 초과 대출시 소득증빙자료 첨부 여부, 이자율 위반, 광고기준 준수, 불법 추심 등을 살피고 대부업법을 위반한 등록업체에는 등록취소,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경찰서 고발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구는 올해 3분기까지 대부업체 점검을 통해 ▶소재지 불명으로 등록 취소 14건 ▶대부계약필수 기재사항 누락 등으로 6건의 영업정지 처분을 했으며 임원 변경과 소재지 변경 미필사유 등으로 40건에 2천700만 원의 과태료를 물렸다.


 강민정 지역경제과 팀장은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이 정상적인 제도권 대출을 받기 어려워 자주 이용하는 사금융 전당포 대출업체에 대한 피해를 줄이고자 꾸준히 전당포 대부업체 지도·감독에 나서 주민의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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