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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총리, “안전에는 한 치의 허점도 안 된다” 실전 같은 훈련과 대응 강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기자 송고시간 2015-11-20 15:38

 황교안 국무총리./아시아뉴스통신 DB

 황교안 국무총리는 20일 오전, 한국가스공사 인천 송도 LNG 기지와 시화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황 총리는 국가보안시설 중의 하나인 LNG 기지에서의 재난 대응태세를 직접 확인하는 한편, 도시가스(LNG)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동절기를 맞아 한국가스공사의 겨울철 수급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인천 LNG 기지 재난대응훈련은 천연가스가 누출되고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한 후, 인근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고, 천연가스가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긴급복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황 총리는 훈련 참관 후 “안전에는 한 치의 허점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서는 평소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하여 재난대응 역량을 지속 강화하는 한편, 발견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개선․보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황 총리는 시화 산단 내 시흥 화학재난 정부합동방재 센터와 화학물질 제조업체를 차례로 방문해 산업단지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체계를 면밀히 점검했다.
  
 방재센터에서 황 총리는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에는 정부기관, 지자체 뿐 아니라 민간과의 긴밀한 협조가 중요하므로 관련된 협력 시스템을 정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하며, 특히 시화 산단은 안전사고의 위험이 큰 화학·철강·기계 등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더욱 치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화학물질 제조업체에서 황 총리는 화학물질 운송차량 추적시스템, 화학물질 이송과정, 비상사태 대응계획 등을 살펴보고, 규정에 따라 시설이 관리되고 안전점검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한편, 안전관리의 최일선에 있는 사업주․근로자에게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늘 점검한 산업단지 안전과 관련된 사항들은 오는 24일 황 총리가 주재하는 제5차 국민안전 민관합동회의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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