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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홉스피제리아 박진문 대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특별취재팀 송고시간 2015-11-24 19:11

'영감을 주고, 받는 공간, 영감의 샘물ㆍ아티스트의 작업 공간'
홉스피제리아와 경영아티스트 박진문 오너쉐프·대표
'그릴한삼겹살스테이크' 대히트에 안주치 않고 전혀 새로운 음식으로 '100년의 브랜드' 만들며 더욱 풍성한 행복 전해
 홉스피제리아 박진문 대표.(사진제공=이코노미뷰)

 요리는 예술이다. 그것도 오감과 함께하는 예술이다. 요리는 생활이다. 생명과 직결되는 생존이고 생활이다. 이 요리를 계속되는 도전정신으로 창조하고 그 장소를 말 그대로 예술가의 작업실로 공유하며 생활이상의 것으로 물 흐르듯 흘러가는 멋스러운 장소와 대표가 있어 주목 받고있다. 그곳은 바로 홉스피제리아.


 국내산 삼겹살을 이용해 두툼하고 맛있는 독특한 스테이크메뉴인 '그릴한삼겹살스테이크'를 개발해 대 히트시킨 장본인인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푸드아티스트인 'artful 젊은 ceo' 박진문 대표가 이끄는 전국적 패밀리레스토랑이다. 풍성한 맛으로 오는 가족단위를 행복하게 할 뿐 아니라 고객들 모두를 가족처럼 가깝게 만드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가 다가오는 요즈음 '그릴 한삼겹살 스테이크' 메뉴 뿐 아니라 '스파이시치킨크림파스타, 블루베리치즈피자, 시금치베이컨피자' 등 히트메뉴들과 정통화덕피자, 스테이크, 파스타, 맛있는 음료 등의 풍성한 세트메뉴와 다양한 맥주 등으로 각광 받는 젊고, 감각있으며, 행복한 공간이다.


 "식사하는 공간이 단편적이거나 천편일률 적인 곳이 아니라 '어떤 사람의 철학과 가치관을 음식에 녹여낸 곳'이 돼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시각적이나 미각적으로 등 여러가지 즐거움을 줘야 한다는 생각이었죠. 그래서 '비쥬얼 아티스트의 작업실'이란 컨셉으로 소품하나까지 직접 모으고 준비하며 시작하게 됐습니다"


 자료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홉스피제리아의 혁신리더, 여행을 좋아하는 박 대표는 세계 각국을 돌며 맛있는 음식을 먹어보며 그 장단점을 직접 비교 분석해 영감을 받고, 자신의 아티스트적 감각을 살려 홉스피제리아를 이렇게 '공유의 공간'으로 시작하게 됐다.


 앞서 밝혔듯, 많은 히트작 중 하나인 '그릴한삼겹살스테이크' 역시 한 번에 나온 것이 아니었다. 각고의 노력과 수없는 실패 끝에 얻은 감각의 산물.


 "기존 스테이크 재료가 아닌, 전혀 새로운 재료를 찾고 연구 했어요. 3개월간 수없이 먹어보고 개발하며 좌절과 실패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고객들께 양질의 재료로 이윤을 남기지 않더라도 최상의 음식을 선보이자' 는 일념으로 정진했습니다. 성공할거라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데 성공하게 돼 매우 감사히 생각합니다"


 대히트와 성공의 밝은 빛 이면에는 노력과 어려움의 그늘, 그림자도 있었다. "고객들께 좋은 음식을 선보이고 행복한 식사시간이었다는 많은 칭찬을 듣게 될 때 큰 보람을 느낍니다. 그러나 갈수록 심해지는 경쟁, 인력 문제, 불확실한 경기, 물가상승, 임대료, 세금 등 어려움이 많이 있죠. 참신한 히트메뉴를 개발해도 타 업체에서 빠른 시일 내에 비슷한 메뉴로 벤치마킹 해버리면 그 또한 허탈함을 느끼게 합니다. 인력문제 역시, 인재를 구하기도 힘들지만 그 때문에 더욱 서비스교육을 강화하기 어렵다는 부분도 고충입니다. 계속해서 극복하고 노력하려 하고 많은분들이 노력해주고 계시다는 것을 알지만, 더욱 거시적이며 사회적인 해결책도 많이 생겨나길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료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저는 창업시장에 맨손으로 뛰어들어 경쟁하고 끊임없이 노력해서 성공했고 어느 정도 입지도 다지게 됐는데, 그 가운데 운도 따랐고 고객들께도 감사한 점이 많습니다. 그러나 여러가지 어려운 현시점에서 더 많은 자영업자들이 큰 희망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다면 좋겠습니다. 어려운 여건이나 비정상을, 정상화의 길로 바꿔나가려 노력해주시는 많은 분들께도 기대를 걸게 됩니다"


 홉스피제리아에서 늘 정진하고 달리며 '100년의 브랜드'를 꿈꾸는 박 대표.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인 수출 브랜드로의 확장도 소망하고 있다. 장기간을 끊임없이 연구해 물 흐르듯 영감을 받아 새로운 것을 개발하려는 성실한 노력, 꾸준하고 멈춤없는 발돋움의 자세가 오늘날의 그와 홉스피제리아를 만든 것이 아닐까.


 그 자신도 새로운 여행지나 공간, 사람들, 분위기 속에서 많은 영감을 받아 공간과 음식을 훌륭하게 창조해내고 있지만, 홉스와 박 대표 역시 많은 이들에게 영감과 행복을 주는 공간과 인물이 돼주고 있다.


 늘 현실안주보다 모험과 도전,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그는 '타고난 프로이자 열정적 승부사'가 아닐까 한다. 그렇기에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음식과 공간을 창출할 수 있는 것. 그리해 고객만족대상 수상은 물론 전국적으로 매장을 성공리, 호평속에 운영하며 늘 전력질주하고 있다. 진심과 정직은 기본이다. 또한 그 마음가짐과 초심을 절대 버리지 않으려 노력하고 다짐하는 박 대표다.


자료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열심히 운영하다보니 많은 사랑도 받고 있지만, 창업문의 역시 많이 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간혹 다른 업체를 통해 그들의 터무니없는 창업초기 저비용 유도를 듣고 문의하시는 분이나, 저희 업체만의 강점이나 장단점, 차별화 요소에 대한 고려 없이 대뜸 '얼마입니까?'란 질문을 받게 되면 당황스럽습니다. 저는 그럴 때 '직접 느끼고 오시길 바랍니다'고 답해드립니다. 근거 없는 저비용 창업은 추후 본사에서 굉장히 많이 이윤을 떼어가는 구조인 경우도 많고, 음식점 프랜차이즈 창업은 특히 초보자에게는 매우 어려운 일인데 모든 비용과 구조를 신중하게 고려하지 않고 뛰어드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충분히 생각하시고 장단점을 모두 파악하시며 또 직접 연구하시면서 합리적으로 창업하실 수 있길 조언해드립니다. 그것이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요?"


 직접 몸으로 부딪혀 실패를 거듭하다 이뤄낸 자랑스럽고 값진 성공이기에 박 대표는 자신 있게 조언할 수 있다. 자신과 가족이 행복하게 먹을 수 있고, 창업할 수 있고, 일할 수 있는 '푸드아트'의 정성어린 공간을 열심히, 최선을 다해 만들어가기 때문에 진심을 말할 수 있다.


 고객과 사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열정적으로 오늘도 달리는 홉스피제리아와 박 대표의 '맛있는 성공, 맛있는 행복'이 향후에도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사랑을 전하는 멋스럽고 맛스러운 영감의 원천이 되길 바라본다.


 이 '푸드아트와 푸드아티스트의 공간'이 풍성·다양하며 따뜻한 예술과 문화·미식의 공간, 만남·창조·휴식의 장소가 될 것도 기대하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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