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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건 경북 영덕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사.(사진제공=영덕소방서) |
그러나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할 청렴을 저버리는 사건이 계속해서 회자되는 되고 있는 현실에서 공직자의 반청렴 행태가 국민들의 행복을 방해하는 사회적 병폐임은 두말할 나위가 앖다.
우선 공직자들은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조직 전체와 화합해 청렴한 공직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청렴한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책임의식을 높이고 청렴한 공직자를 우선시 하는 조직문화가 조성돼야 한다.
이처럼 청렴을 최고의 가치로 인식하는 조직문화가 조성된다면 그 구성원들은 자연적으로 신뢰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근무해 나갈 것이다.
또 직원들만의 정보를 공유하는 정보체계를 갖추어 자신의 의견을 민주적으로 펼칠 수 있는 조직문화도 조성돼야 한다.
우리는 주변인들의 크고 작은 부정부패로 인해 청렴하지 못한 선택을 할 수 있지만 이런 상황에도 우리는 청렴한 삶의 방식을 택해야 한다.
그 이유로 우리는 단순한 만족이나 쾌락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바른 삶을 살아가야하기 때문이다.
부정부패를 행한 사람과 청렴한 삶을 산 사람을 평가할 때 어떠한 사람이 바람직한 공직자인지에 대해서는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다.
청렴한 삶은 우리의 미래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 것이며 부정부패로 낭비되는 사회적 비용이 미래 발전을 위한 일에 사용됨은 물론 사회 전체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도 줄어들 것이다.
우리나라는 이미 선진국의 길을 가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가 선진국이라 자신하기에는 국민들은 아직도 공직사회에 대한 불신을 가지고 있다.
선진국은 경제수준 뿐만 아니라 정치와 사회문화 등 분야의 수준을 정교하게 다듬어야만 실현가능 할 것이다.
국민 모두가 행복한 진정한 선진국이 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직자의 청렴이 중요시되는 이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