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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사진제공=강남베드로병원) |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원모씨(42.여)는 지난달부터 생리가 과도하게 나와 걱정이다. 하지만 업무 때문에 시간을 낼 수 없었고, 약 한달 가량을 방치한 채 지낼 수밖에 없었다.
원 씨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상이 잦아들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증상은 점점 더 심해졌으며 이후에는 극심한 생리통까지 발생했다. 결국 휴가기간을 빌어 병원을 찾은 원 씨는 초음파 검진을 실시했다. 검진결과 약 9cm가량의 자궁근종이 발견됐다.
자궁근종은 자궁 근육층에 생기는 혹을 이야기한다. 자궁을 이루는 정상적인 세포가 변성되고 이상 증식해 발생하는 혹으로, 이러한 혹은 악성인 암과는 다르게 치료가 용이하고 치료만 잘 한다면 위험하지 않다.
강남베드로병원 하이푸센터 센터장 조필제(산부인과 전문의) 원장은 “간혹 환자들 가운데 자궁근종에 수술치료가 당연하다고 여기는 환자들이 있다. 그러나 자궁근종에 수술치료를 시행하는 경우 환자의 신체적 부담이 크게 따른다. 더욱이 수술 후 해부학적 변형과 호르몬변화 등 후유증이 남을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발전된 의료기술 영향을 자궁근종도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그 가운데 대표격으로 이야기 되는 것이 하이푸시술이다. 하이푸는 고강도의 열로 종양 조직의 변형 및 괴사를 유도하는 새로운 치료법이다”고 말했다.
이전 세대의 자궁근종 환자들은 수술을 받은 경험이 많아 자궁근종에 수술치료가 당연한 것으로 오인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진보된 의료기술과 더불어 자궁근종 역시도 절개나 개복 없이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비수술치료 가운데에서도 하이푸(HIFU)시술은 개복이나 절개가 일체 필요하지 않아 주목되고 있다. 더욱이 하이푸시술을 통해 자궁근종을 치료할 경우 자궁을 최대한으로 보존하며 치료할 수 있어 환자들에게 호응이 높다.
치료의 원리는 돋보기로 종이를 태우는 실험과 비슷하다. 돋보기로 태양에너지를 집중시켜 열을 발생시키듯 초음파를 한 곳으로 집중시켜 발생되는 열로 종양조직의 괴사 및 변성을 유도시켜 체외로 배출시키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하이푸를 통한 치료도 모든 경우에 뚜렷한 효과를 보이는 것은 아니다. 간혹 자궁근종의 위치가 좋지 않은 경우 치료효과가 미비할 수 있으며, 환자의 나이나 임신력 여부 등 상태에 따라 자궁경이나 복강경시술이 도움이 필요할 수 있다.
강남베드로병원에서는 앞서 이야기된 하이푸시술의 한계를 ‘Hybrid 융합수술’을 통해 해결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융합수술은 하이푸치료에서 크게 효과를 보지 못한 경우 시도해볼 수 있다. 자궁근종 조직을 기존의 복강경과 자궁경 같은 수술적 치료를 결합해 시행함으로써 확실히 괴사시킨다.
하이브리드 융합수술을 사용해 치료를 진행하는 경우 하이푸 혹은 수술치료방법의 한가지 치료법만 사용했을 경우보다 높은 효율로 치료가 가능하다. 이러한 치료는 수술과 비수술을 모두 운용할 수 있는 경험을 가진 의료기관에서만 가능한 것이며, 강남베드로병원은 오랜 경험을 기반으로 치료를 진행하고 있어 신뢰도 높은 치료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