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세종시가 고운동 매립장에 2017년 7월 완공 예정으로 1일 50톤 처리규모의 생활자원회수센터를 착공한다. 사진은 조감도.(사진제공=세종시청) |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재활용품을 자동으로 선별할 수 있는 생활자원회수센터를 16일 착공한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10억원(국비 33억, 시비 77억)을 투입 2017년 준공할 예정이다.
폐기물처리시설인 생활자원회수센터는 고운동 매립장내에 건축면적 2956㎡(약900평), 1일 50톤 처리시설규모로 지어진다.
그동안 세종시는 1일 10톤 규모의 시설을 운영해 왔으나 급격한 인구 증가 등으로 처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세종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효율적인 분리작업, 재활용률 향상, 에너지 회수율 제고 등 친환경도시 조성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