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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이라크서 취재 중 '기자' 최소 29명 살해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노민호기자 송고시간 2015-12-15 20:31

 지난 9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 위치한 한 이슬람 사원서 발생한 자폭테러 현장 모습으로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신화통신/아시아뉴스통신=노민호 기자) 

 15일(현지시간) 이라크 기자협회에 따르면 2015년 한 해 동안 이라크 내서 살해당한 기자의 수가 최소 29명에 다다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화통신은 이라크 기자협회의 발표를 인용해 올해 들어 최소 25명의 기자가 이라크 내서 살해당했으며 이 중 20명은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소행이다고 보도했다.
 
 협회에 따르면 이라크 모술 시내 및 인근 지역서 최소 20명이 살해당했으며, 또한 정부군과 IS 간 교전 중 3명의 기자가 사망했다고 전했다. 모술은 이라크서 두 번째로 큰 도시 중 하나이며 IS가 점령하고 있는 지역이다.
 
 또한 이라크서 발생한 테러로 숨진 기자도 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협회에 따르면 올 한해 43차례 이상 기자를 타깃으로 한 납치, 폭행, 언론매체 사무실 습격 등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3년 미국이 이라크를 점령한 이후 취재 중 사망한 기자의 수는 최소 435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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