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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한-중비즈니스 신용인증플랫폼(CKA) 시범사업 추진

[부산=아시아뉴스통신] 김종일기자 송고시간 2015-12-17 09:17


 부산시는 대중국 통상 및 인바운드 관광활성화를 위해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경제합작연구원에서 마련한 한중비즈니스신용인증플랫폼(이하 CKA China and Korea Commerce credit Authentication Platform) 시범사업을 2016년 부산경제진흥원을 중심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CKA 사업은 한중 FTA 체결 이후 전자상거래 등 교역량이 급속히 증가할 것을 대비, 한중 양국 기업과 제품의 지적재산권은 물론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 상무부가 산하 연구원을 통해 마련한 인증사업이다.


 중국 상무부가 인정하는 국내 협약기관이 기업, 제품, 서비스에 대한 표준적 기준을 설정하고 중국 상무부에 인증을 요청, 승인을 받게 되면 통관절차 간소화, 인허가 시간 단축, 지식재산권 등록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된다.


 시범사업 기간에는 실비를 제외한 별도의 인증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역내 우수기업과 관광상품 등 서비스 제공 기관이 대중국 통상 등에서 오는 부담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11월 7일 상해에서 있었던 크루즈의료관광설명회에 참석차 방문한 부산시장에게 중국 상무부 관계자들의 제안으로 검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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