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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몽래인씨앤씨, 본격적인 중국 진출 선언 '용정영화사와 계약'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5-12-22 13:04

 자료사진.(사진제공=래몽래인)

 17일 래몽래인씨앤씨(대표이사 고지석)는 중국의 용정영화발전 유한회사(이하 ‘용정영화사’)와 중국내 2천만위안 규모의 합자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래몽래인씨앤씨는 이번 계약으로 본격적인 중국진출을 선언했다.
 
 용정영화사는 중국의 영화, 드라마의 제작 및 배급사이며 헐리우드 영화계의 최대 PPL기업이자 글로벌 기업인 PGEM의 전략적 협력 파트너로 알려져 있다.
 
 또 헐리우드 6대 메이저 영화사의 영화제작에 초기 지분투자를 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할만큼 기반이 탄탄하다. 

 현재 '썅거리라', '쑹후후이짠', '천국 영화티켓' 등의 영화제작을 준비 중이며 인프라 확충을 위해 소주 지역에 촬영 세트장과 헐리우드 영화 캐릭터 전시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양사의 지분율은 51% 대 49% 이며 총2000만위안을 지분율에 따라 출자하여 Joint Venture를 설립하고 쇼퍼라마(동영상 콘텐츠를 통한 실시간 쇼핑 솔루션)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본 사업과 관련하여 래몽래인은 각종 콘텐츠의 기획 및 제작을 준비하고 있으며 중국 내 다른 대형 제작사와 함께 중국 지상파용 드라마를 국내 기술로 제작해 방영하고 본 사업에 활용하는 또 다른 계약을 연내에 체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콘텐츠 기획 및 제작에 강한 래몽래인과 중국 네트워크와 풍부한 정보를 기반으로 한 용정영화사, 이들의 만남은 향후 중국에서 다양한 수익 창출의 기회와 높은 매출을 발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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