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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16) 이영규 ”절치부심 12년,꼭 국회입성”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하늘기자 송고시간 2015-12-26 17:38

'4.13' 총선 현장을 가다 - 이영규 새누리당 대전시당 서구갑당협위원장

 이영규 새누리당 대전시당 서구갑당협위원장./아시아뉴스통신 DB

 본보는 내년 '4.13' 총선을 앞두고 출마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대전지역 예비후보자들의 면면을 살펴보기로 했다.


 대전 발전을 위한 그들의 비전과 자세,마음가짐등을 통해 대전의 오늘과 내일, 미래를 조망해 본다. 정치현장을 찾아 예비후보자들의 삶과 인생역정을 하나하나 들여다 본다.


 16. 이영규 새누리당 대전시당 서구갑당협위원장 - 서구갑


 이영규 위원장은 행정ㆍ사법고시를 연달아 합격하고 대전시 정무부시장, 법무부 검사, 새누리당 대전시당위원장, 지역당협위원장 등 관ㆍ정계를 넘나들며 풍부한 정치경험을 쌓았다.


 이런 그가 총선에 3번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연거푸 고배를 마셔야 했다. 평범한 사람같으면 그냥 주저앉을수도 있었지만 그는 이에 굴하지 않고 다시 일어섰다. 평소 품어온 정치적 열망을 실현하기 위해  내년 총선을 향한 재기의 칼날을 높이 들었다.


 그의 이야기를 1문1답을 통해 들어본다.


① 왜 출마를 결심했나.


 국회는 기본적으로 법을 만드는 곳이다. 본인은 법조인 경력 25년으로 법을 만드는 일에 가장 자신있다.


 현 19대 국회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도는 5%수준이다. 역대 최악이라고 칭할만 하다. 국회를 개혁하지 않고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국회를 물갈이해야만 한다.


 본인은 이런 국회를 개혁하기 위해서 출마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


 ② 지역의 시급한 현안 3가지를 짚어달라.


 첫째 서구의 균형발전(구도심과 둔산지역의 격차가 너무 심하다), 둘째 도시철도 2호선의 조기착공, 셋째 도안 호수공원의 정상 추진이다.


 ③ 현안에 대한 방안은?


 우선 서구 구봉지구에 유니온 스퀘어와 같은 대규모 아울렛 매장을 다시 유치해 서구갑의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것이다.


 도시철도 2호선의 경우 트램방식이든 고가방식이든 결정해서 하루빨리 착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사안은 몇 년째 표류하고 있다. 시민들은 이미 지쳐가고 있다. 시민들을 위해 결단과 협력이 필요하다.
 
 아울러 관저-목원대간 도로를 빨리 개통해 관저, 도안 지구의 교통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그래야 서구 갑 지역이 살기좋은 도시, 쾌적한 도시, 경제수준이 높은 도시가 될 수 있다.


 ④ 총선 승리 전략은?


 선거에는 왕도가 없다. "진정성과 겸손"이 최선의 전략이다. 자기자랑만 하는 정치인은 결코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없다.
 
 이영규가 "진실하고 성실, 겸손하다"는 것은 정평이 나 있다. 유권자가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리라 믿는다.


 ⑤ 유권자들에게 한마디


 12년을 준비했다.


 이번에는 정말 국회에 들어가서 깨끗한 정치, 소신있는 정치를 해보고 싶다.


 준비된 정치가 이영규를 믿어달라.


 
 -대담을 마치며


 행시합격, 사시합격, 서울중앙지검 수석임관, 대전시 정무부시장, 새누리당 대전시당 위원장등 엘리트코스를 승승장구하며 달려온 이영규 위원장의 정치역사는 애석하게도 쓰라림으로 점철되고 있다.


 이에 20대 총선을 대하는 그의 자세와 각오는 남다르다 못해 비장하기까지  하다.


 스스로를 준비된 국회의원이라고 부를만큼 저력있는 후보라는 것은 그동안의 행적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지난 12년을 절치부심하며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온 그의 바람과 열망이 20대 총선에서 이뤄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약 력


▶학력사항


- 공주사대부고 졸업
-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졸업
-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



▶경력사항


- 제26회 행정고시 합격
- 제30회 사법고시 합격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수석임관)
- 독일 연방법무부 파견검사
- 대전시 정무부시장
- 새누리당 대전시당위원장
- 박근혜 대통령후보경선 대전 선거대책본부장
- 새누리당 중앙당 기획위원회 위원
- 새누리당 서구갑 당협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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