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2일 일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안의환 팀장,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첫 정년퇴임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5-12-29 14:23

 29일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재단 영상관에서 재단 첫 정년퇴임자인 안의환 팀장(왼쪽)의 퇴임식을 열었다. 안 팀장이 김호일 사무총장과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제공=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승훈 청주시장) 사상 첫 정년퇴임식이 29일 열렸다.

 재단은 이날 청주시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김호일 사무총장을 비롯한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의환 팀장의 퇴임식을 가졌다.

 안 팀장은 지난 2004년 재단에 입사해 12년 동안 재단이 입주한 청주시문화산업단지 시설관리를 담당하며 재단과 단지 입주기업들의 원활한 업무활동 지원에 일조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특히 후배직원이 쉽게 업무를 배우고 또 조직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말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언제나 자상한 조언자와 유능한 조력자 역할을 했다.

 안 팀장은 “정년퇴직이 자랑스럽고 보람되지만 정든 직원들과 이 자리에서 헤어진다니 아쉽다”며 “10여년간 청주시문화산업단지를 내 집처럼 생각하며 동분서주했던 일들이 기억에 남는다. 그동안의 노력이 문화산업 발전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사무총장은 “재단의 첫 번째 정년퇴직자로서 당당하고 멋지게 퇴임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며 “남은 제 2인생을 살면서 그동안 하지 못한 일들을 마음껏 하고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한편, 재단은 이날 1년여의 재단 파견 근무를 마치고 오는 1월1일자로 청주시청으로 복귀하는 경영지원부 박철희 부장과 김기원 차장에게 이사장 명의의 공로패를 전달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