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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사회복지협…북한이탈주민 적응센터 운영기관 지정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5-12-29 14:25


 충북도는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 위탁 운영자로 충북사회복지협의회(대표 심의보)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충북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998년 11월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청주시 흥덕구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 3층에 위치하고 있다.


 11개 시군 협의회(4개 거점센터)와 회원 108명, 자원봉사자 1425명과 사무실, 교육실(5개), 강당, 소회의실, 프로그램실 등 풍부한 인력과 시설 인프라를 갖춰 향후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다양한 지역적응 프로그램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하나센터는 내년 1월부터 3년간 충북도내 북한이탈주민의 진로․취업 지원, 지역사회 이해, 건강증진 등 초기집중교육(2주 60시간)과 교육‧진학, 의료‧생계, 심리안정, 법률 지원 등 지역적응 지원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도는 지난 1일 충북하나센터 위탁기관 선정을 위해 도 홈페이지를 통한 공모를 실시하고 신청기관에 대한 심의를 거쳐 통일부에 추천, 통일부로부터 12월 23일 최종 심사 선정 통보를 받았다. 
 
 한편 도내에는 10월말 기준 1010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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